風致林의 景觀的機能과 經濟的機能의 調和性 確保方案에 關한 研究 -風致林의 施業方法을 中心으로-

Abstract

風致林은 山林 中에서 景觀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이를 保存하고 開發할 必要가 있는 山林 과 自然의 原狀을 그대로 保存하여 學術硏究에 寄與하거나 이를 觀賞할수 있는 山林， 또는 都市生活에 必要한 綠地 및 風致地區를 設定하기 위한 山林 等을 말한다. 이 風致林의 效用은 木材를 生産하는 直接的인 經濟的 效用과는 달리 아름다움을 觀賞하며 人間生活에 快適한 環境을 造成하고 都市生活에 시달린 心身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間接的인 效用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와 같은 目的을 가진 山林으로서 風致保安林， 公園林， 文化財保護地區의 山林， 都市計劃區域內의 都市公園과 綠地地域 및 開發制限 區域 의山林 等이 있고 其他 行政命令으로 風致를 造成키 위하여 一般山林과 區別하여 特別히 山林施業方法에 制限을 加하고 있는 山林들이 있다. 이들 風致林의 設定은 最近 近代鄭巿, 工業社會의 發達과 더불어 그 要求가 점차 높아만 가고 있다. 이와같은 山林의 公益的 機能을 充足시켜 주기 위하여서는 風致林을 櫎大해나가고 또 이를 잘 保護하는 것만이 最上의 方案인 듯 잘못 認識하고 있는 傾向이 많지만， 元來 山林은 生態系의 한 要素로서 自然的으로 成長하고 衰退하는 過程을 거쳐 그 林型은 固定不變한 것이 아니고 서서히 變形해 나가게 되고， 이 變形된 結果는 반드시 우리 人間이 바라는 아름답고 實用性이 있는 狀態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境遇에 따라서는 아주 쓸모없는 狀態로 露出되는 경우도 있게 되므로 風致林은 人工的 施業을 通해 可及的 自然 그대로의 美를 살려 나가면서 實用性 있도록 計劃하고 寶行할 必要가 있다. 反面 社會의 움직임이 經濟成長， 즉 生産性을 指向하는 이 時代에 있어서는 山林에서 經濟性이 높은 木材의 生産이 切實히 要請되므로 앞으로의 風致林施業은 風致林自體가 갖는 機能을 十分 發揮하면서 産業用材의 生産도 可能케 할 수 있는 方案이 講究된다면 近代社會가 要求하는 景觀， 「리크리에이션」등의 問題解決과 더불어 風致林의 單純한 保存에서 오는 經濟的인 揚失도 어느 程度는 解消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本 硏究의 端緖가 있는 것이다. 本 論文에서 다루고자 하는 風致林은 山林法에 依한 風致保安林， 公園法에 依한 國立 및 道立公園林， 都市計劃法에 依한 都市計劃區域內 都市公園과 綠地地域 및 開發制限區域， 文化財保護法에 依한 文化材로서 保存할 價f直가 있는 山林 等을 總稱하며， 이를 硏究의 對 象으로 삼았다. 本 硏究에서는 이들 風致林에 對하여 風致的인 施業方法을 摸索하여 더욱 아름답고 有用한 風致林을 造成해 나갈 수 있는 方案을 提示하되 可能한 限 風致林에서도 木村를 生塵하여 經濟性 確保에도 寄與할 수 있는 方案을 提示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