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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지 않지만 성공적인 브라질 여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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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카르멘 히알

Issue Date
2014-03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7, pp. 60-74
Abstract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보지 않았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인 2010년 리베르타도레스컵(Copa Libertadores Femenina)의 종료를 알리며 브라질의 유력 일간지가 뽑은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는 빈 경기장을 보여주는 사진을 함께 실었다.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 산투스 팀은 리베르타도레스컵에서 두 번째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25골을 넣으며 남미 국가의 내셔널리그 우승팀과 6번 경기를 치러 6번 모두 승리했다. 최하위는 페루의 이키토스 대학팀으로, 네 차례 경기에서 2골을 넣고 30골을 내준 끝에 탈락했다. 이런 경기 전적을 보면 아메리카 대륙의 여자축구 수준이 얼마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브라질 내셔널리크 우승팀인 산투스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칠레의 에버튼,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를 제외한 여타 국가의 우승팀을 압도했다. 여자축구 리베르타도레스 컵은 경기당 300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모든 경기가 거의 빈 경기장에서 치러진 것이다. 경기당 평균 유료입장객 2,700명을 기록한 브라질 남자축구 4부리그(디비전 D)와 비교하더라도 관중이 1/9에 불과하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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