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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소설의 페미니즘적 해석에 대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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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전형준
Issue Date
2013-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51, pp. 71-87
Abstract
문학 작품의 해석이 독자가 가지고 들어가는 해석의 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불가피하다면 불가피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현상이다. 이 현상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이론적 및 실제적 성찰이 이루어져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성찰의 축적에 대한 망각 내지 무시가(때로는 무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해석자들에 의해 종종 행해진다는 사실 또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 망각 내지 무시는 대체로 다음 두 가지의 공공연하거나 숨겨진 의도에서 비롯된다. 첫째, 자신이 가지고 들어가는 해석의 틀의 배타적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둘째, 대상 작품에 대한 자신의 해석의 배타적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둘 중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첫 번째 경우이다. 왜냐하면 이 경우 문학작품은 그 자체는 탐구 대상이 아니고 어떤 ‘이론’(해석의 틀을 제공해주는)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사례로 이용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215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동아문화연구소)Journal of S.N.U. Institute for Asian Studies (동아문화)동아문화 Volume 5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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