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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만들기를 통한 도시재생의 방향 :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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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강림

Issue Date
2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51, pp. 19-36
Abstract
지속적인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기성시가지에 대한 인구․산업의 회귀 및 재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1980년대 후반 서구에서 도시재생이 등장하였고, 우리나라에서 도시재생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된 때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라고 볼 수 있다.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기 이전까지 우리나라 도시개발의 중심은 신도시 및 신시가지 개발이었다. 이는 이전의 도시재개발이 초래한 부정적인 측면, 즉, 공공이 주도하는 전면철거방식의 일방적인 사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및 토지확보의 수월성 등에 기인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도시기능 및 인구는 기성시가지로부터 신도시 및 신개발지로 이전되었고, 기성시가지 특히 구도심은 날로 쇠락을 거듭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성시가지와 신개발지의 격차가 사회적인 문제가 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균형발전이 대두되었고,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되었다. 즉,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은 신개발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성시가지의 기능회복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의하여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는 강남지역에 비해 날로 쇠락해 가는 강북지역의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강북과 강남의 균형발전, 부산시의 경우는 시청과 주요기관의 이전 및 해운대 신개발에 따른 원도심 및 기존 공단지역의 쇠퇴를 해소하기 위한 창조도시건설, 인천시의 경우는 경제 자유구역개발에 따른 구도심과 송도국제도시 등의 신규개발지와의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균형발전이 도시재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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