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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Life and Death: Nietzsche’s Thanatology
삶과 죽음을 넘어서 : 니체의 죽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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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Kim, Changhyun
Issue Date
2013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24, pp. 169-198
Keywords
니체삶과 죽음죽음학이성적 죽음영원회귀기독교 비판
Abstract
Death might be the possibility of all impossibilities and the impossibility of all possibilities, and thus the termination and nullification of life, i.e., the opposite of life in the sense that we are hardly immune to the negative impressions such as the fear of no more existence and the absolute despair that no one can be free from death. For Nietzsche, however, death does neither simply imply the opposite of life as the termination of life, nor is it a threshold which leads the dead to the other world where heavenly salvation and hellish punishment might be waiting. This dualistic understanding of life and death based on the transcendent metaphysics and Christian morality is exactly what Nietzsche criticizes; instead, he proposes the “rational death” in Human, All Too Human. Furthermore, he argues in Thus Spoke Zarathustra that life is the “consummating death.” As far as Nietzsche is concerned, death is in no way understood without a relationship to life, and it is not just the absolute fear that should be avoided through procrastination.
이 글의 목적은 삶과 죽음의 이분법적 이해에 대한 니체의 비판과 그러한 이분법을 그가 어떻게 영원회귀 사상을 통해서 극복하고자 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니체의 저작들 속에서 죽음의 문제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단지 산발적으로만 등장할 뿐이다. 그래서 “신의 죽음”에 대한 연구는 유행처럼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죽음” 자체에 대한 연구는 주목받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니체의 죽음에 대한 이해는 신의 죽음으로 대표될 수 있는 그의 기독교 비판 지점과 맞닿아 있다. 삶과 죽음의 이분법적 이해는 “대중을 위한 플라톤주의”라 할 수 있는 기독교 도덕이라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니체는 판단한다. 그러나 그에게 죽음은 삶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간은 기독교에서 역설하는 것처럼 현생의 덧없는 삶 이후 내세에서의 영원불멸을 기대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도 아니다. 니체에게 죽음은 “이성적 죽음”이자 “완성하는 죽음”을 의미한다. 삶이라는 것은 내세의 불멸을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영원회귀를 통해 삶 자체를 적극적으로 긍정함으로써 현생에서 “운명애”를 구현하고자 하는 삶에의 의지이다. 결국 니체의 죽음학은 현세의 삶을 부정하고 내세 지향적 삶, 즉 기독교 도덕이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비판함으로써 현세에서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에 대한 열망을 제시한다.
ISSN
1976-7900
Language
English
URI
http://hdl.handle.net/10371/9345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24/25호(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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