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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채무 디폴트의 경제적 영향과 향후 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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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권기수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0, pp. 22-29
Abstract
아르헨티나가 13년 만에 다시 디폴트 사태를 맞은 지도 4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아르헨티나 디폴트 여파가 세계경제에 미친 파장은 미미했다. 2001년 아르헨티나의 채무 디폴트가 세계경제를 커다란 혼란으로 몰아넣은 것과 비교하면 사뭇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2014년 1월 아르헨티나 경제가 외환시장 개입 중단 및 디폴트 우려로 신흥시장 전체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디폴트 사태가 신흥시장 전반에 미칠 파급을 우려했다. 특히 EU의 대러시아 제재조치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

서 아르헨티나 디폴트 여파가 자금 유출 등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심리적인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과 달리 6월 30일 아르헨티나가 만기도래한 채무이자를 상환하지 못하고, 7월 30일까지 주어진 30일간의 이자지급 유예기간에 헤지펀드 채권단과 협상 실패로 최종적인 디폴트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아르헨티나 발 금융시장 혼란은 거의 전무했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

https://hdl.handle.net/10371/9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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