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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통령 페페 무히카가 우리에게 남긴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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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정은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0, pp. 104-111
Abstract
지난 10월 26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일, 무히카 대통령이 허름한 자가용을 몰고 투표장에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 부부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무히카 부부는 오랜 동거생활 끝에 2005년에 정식으로 결혼하였다. 무히카 대통령은 내년 2015년 2월 28일부로 임기를 다하고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우루과이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무히카 대통령, 그에게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이 기회를 통해 대통령 무히카는 물론 인간 무히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무히카 대통령 부부는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마다하고 시 외곽의 부인 사택에서 취임 전처럼 살고 있다. 그의 일상은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취임한 이후 안전과 경호를 위한 몇 가지 사항이 추가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다. 다른 우루과이 국민들과 함께 일반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직접 자가용과 트랙터를 몰고 다니는 등 우리로 서는 상상하기 힘든 대통령의 일상을 보고 있자면, 무히카 대통령의 실질적으로 소유한 유일한 재산이 1987년 출시된 폭스바겐 비틀이라는 사실이 그리 놀랍지 않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

https://hdl.handle.net/10371/9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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