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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바이스의 <마라/사드>에 나타난 폭력 담론
Der Gewalt-Diskurs in Marat/Sade von Peter W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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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항균
Issue Date
2014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23, pp. 149-182
Keywords
바이스폭력마라사드WeissGewaltMaratSade
Abstract
페터 바이스의 대표적인 희곡작품 는 주로 마라와 사드의 이념적 대립 및 이에 상응하는 연극기법의 대립, 즉 브레히트의 서사극과 아르토의 잔혹극의 대립 구도에 의해 분석되곤 하였다. 이러한 분석에서 이 작품에 나타난 폭력적 성향에 대한 부분적 언급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를 전면적으로 다루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바이스에게 있어 폭력은 에서야 등장하는 새로운 테마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바이스의 초기작품에서부터 후기작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핵심주제라고 할 수 있다. 에서 다양한 폭력의 형태가 전개되는 공간은 정신병원이다. 바이스는 에서 “지옥, 그것은 감옥 또는 정신병원에서의 영원한 체류이다”라고 말하며, 정신병원을 지옥에 비유하였다. 바이스는 이미 초기 희곡작품인 에서 퀴벨 박사의 병원을 고문실로 묘사함으로써 인간을 치료해야할 병원이 오히려 인간을 감시하고 억압하는 공간임을 폭로한 바 있다.
Das bekannteste Drama von Peter Weiss, Marat/Sade, ist ein Spiel im Spiel. In der Rahmenhandlung wird ein Marat-Stück unter der Leitung von Sade von den Patienten in der Irrenanstalt Charlenton aufgeführt. In der Binnenhandlung wird der Revolutionäre Marat von einer konservativ gesinnten jungen Frau namens Corday ermordet. In diesem Stück treten Marat und Sade als Gegenspieler auf, obwohl Marat eigentlich eine vom Regisseur Sade erfundene Figur und daher strukturell diesem untergeordnet ist. Marat vertritt die Idee der Revolution und rechtfertigt die Notwendigkeit der Gewalt für die gesellschaftliche Umwälzung, während Sade auf den hinter den revolutionären Forderungen verborgenen Egoismus hinweist und daher den Lustmord als Voraussetzung für die individuelle Befreiung bejaht.
ISSN
1229-7135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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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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