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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지 유통 및 중국의 고지 수요와 우리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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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동소
Issue Date
2013
Publisher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Citation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9, pp. 101-108
Abstract
세계 제지산업에 있어서 구미(歐美) 등 선진국 지역의 시장은 성숙기에 이르러 수요증가의 속도가 완만히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반면, 아세아 및 태평양 지역국은 급속한 성장단계로 수요증가가 크며, 세계 제지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구미 지역 지류 생산량과 소비량은 세계 지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아세아 및 태평양 지역은 오히려 시장의 지위가 상승하여 현재 세계 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다. 반 관영 통신인 중국 신문사의 보도에 의하면, “20세기가 미국의 세계라면, 21세기는 중국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은 막강한 힘을 가진 나라이다. 최근 중국의 제지산업 역시 국력신장과 더불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에 버금가는 나라로 부상하여 중국의 GDP(국내총생산)가 2011년 일본을 앞지르고 2016년에는 미국을 추월하리라고 예측하고 있다. 펄프·종이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다. 그 원료가 천연펄프에서 고지 원료로 대체되고 있다. 제지공업은 원료산업이므로 목재와 고지의 확보가 중요하다. 중국은 고지 원료 확보를 위해서 막대한 자본과 정보망을 활용하여 미국 고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판국이다. 이러하여 우리나라가 속한 아세아 및 태평양 지역에 있어서 제지 원료인 고지 확보가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향후 중국이 미국 고지 시장을 장악한다면 우리의 고지 확보가 어려워짐은 자명하며, 이는 마치 순망치한의 격이 된다. 이전의 중국은 우리의 종이 수출에 큰 창구역할을 하였으나 당면한 원료 확보에 있어서는 경합을 일으켜 우리 제지산업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2013년 이후 닥쳐올 풍랑을 헤쳐나갈 대책과 비전을 우리는 갖춰야 한다.
ISSN
2005-052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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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Vol.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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