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明 史臣의 平壤 題詠詩 연구
A Study on the Poems about Pyongyang written by the envoys of the Ming Dynasty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이은주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한국문화, Vol.68, pp. 3-26
Keywords
明 使臣平壤『平壤志』『平壤續志』使行箕子平壤勝迹平安監司Envoys from Ming DynastyPyongyangPyongyangji(The town chronicle of Pyongyang)Pyongyangsokji(the sequel to Pyongyangji)Envoys from MingGija(箕子)the tourist attractions of PyongyangGovernor of Pyongan Province
Abstract
본고의 목적은 평안감사의 풍류로 대표되는 평양에 대한 인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가를 탐구하는 데에 있다. 지방에 대한 인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지리지나 해당 지역의 읍지 등 그 지방에 대해 서술한 문헌 자료나 문학적 형상화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평안감영에서 편찬한 尹斗壽(1533~1601)의 『平壤志』(1509년 간행, 이하 ‘평양지’는 윤두수의 『평양지』를 지칭)와 尹游(1674~1737)의 『平壤續志』(1730년 간행, 이후 ‘평양속지’는 윤유의 『평양속지』를 지칭)에 수록된 제영시를 통해서 이러한 과정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조선시대에 평안감영에서 이루어진 평양 읍지의 간행은 총 5차례였다. 그러나 시가 수록된 읍지는 이 두 자료밖에 없고, 특히 『평양지』에 수록된 시문은 『平壤志選』으로 만들어져 유통되었다. 따라서 이 두 자료는 평양을 소재로 한 시들을 집대성했다는 점에서 ‘평양 인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유효한 단서이며, 평양에 대한 인식을 후대에 확대 재생산했다고 볼 수 있다. 『평양지』, 『평양속지』는 여타 읍지와는 달리 제영시의 비중이 높고, 그 중에서도 특히 명 사신의 시가 많이 실려 있다. 이 부분은 『평양속지』의 범례에서 “詩文의 차례는 모두 연대순이다. 다만 중국 사신의 작품을 맨 앞에 두어 왕명을 받드는 자들을 높였다.”로 명시된 바 있다. 『新增東國輿地勝覽』을 보명 다른 지역에서도 명 사신의 시가 산견되고 있으나 평양처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별로 없다. 여기에는 평양이 사행로인 평안도의 거점이어서 명 사신들이 상대적으로 오래 머물었던 遊償處였다는 점과 평양 문인들이 활약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요인들이 맞물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평양지』와 『평양속지』에 수록된 시를 중심으로 고려 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조선에 왕래한 명 사신의 시가 이후 평양을 바라보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poems about Pyongyang written by envoys from Ming dynasty and drew a conclusion that they effected the cultural images of Pyongyang in late Joseon dynasty. Two aspects of them are entertainment venue and the place of Gijajoseon. And they had rarely been shown compared with before envoys visited Pyongyang. Originally Pyongyang was recognized as old capital of Ancient Chosun and Goguryeo, therefore writers of poetry who visited Pyongyang generally wrote on historical themes and recalled the history. However, the situation had altered a lot after envoys from Ming visited Joseon. Because Pyongyang is the place where they passed through, they went sightseeing in Pyongyang and composed poems. And their poems are about its beautiful landscape, a boat excursion and the tourist attractions with gisaengs and musical accompaniment. Also they made effort to find chinese influences, and seeking Gija’s remains is representative of that. With supreme status of envoys from china, their poems were included in the town chronicles of Pyongyang. They went current and had a big impact on changing the cultural imaged of Pyongyang.
ISSN
1226-835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5105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Korean Culture (한국문화) Korean Culture (한국문화) vol.65/68(2014)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