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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에게 문을 연 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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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정은
Issue Date
2015-10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2, pp. 23-27
Abstract
유엔난민기구(UNHCR)의 지난 6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5.120만 명이던 세계 난민이 2014년에 830만 명 증가한 5.95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2013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난민 숫자가 가장 많은 해다. 그 중에서도 시리아인(408만여 명) 출신이 가장 많다. 2011년에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되면서 760여명이 시리아인이 국내외로 삶의 터전을 찾아 대거 이주한 것으로 추정된다(UN 난민협력). 그 와중에 시리아 인접국의 국경봉쇄 및 통제가 강화되면서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는 와중에 3,000여명 가까이 사망했을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에서 난민을 실은 냉동트럭에서 전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으로 유럽연합은 물론 전세계가 경악하였다. 2015년 유럽 난민사태는 난민문제는 글로벌 이슈로 유럽연합은 물론 전세계가 난민문제에 해결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인도적 국제여론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9월 초 아일란 쿠르디라는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유럽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사망하여 터키 해안가로 떠밀려온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난민수용에 반대하던 영국 등의 일부 유럽의 여론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란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에서도 시리아 난민 수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입하기 시작했다. 사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부터 중동지역의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한 라틴아메리카는 현재 1,800만 명 인구가 중동 출신의 후손으로 추정된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20세기 초기 이후 아랍계 이주민의 현지 정착을 적극적으로 장려했고, 아랍 인구는 상업에 종사하는 등 브라질 사회에 순조롭게 통합되며 오늘까지 중요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아랍인에 처음 적극적으로 문을 활짝 연 브라질의 경우에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직후부터 시리아 난민의 입국 장벽을 낮추고 적극적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webzin/user/main/main.php

http://hdl.handle.net/1037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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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32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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