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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형교회의 '사사화'에 관한 재해석: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An Interpretation of 'Privatization' of Korean Megachurches In Terms of New Paradi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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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광석; Connolly, Daniel; 김은기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28호, pp. 53-78
Keywords
한국대형교회사사화세습화교권 독점사회진보세속화새로운 패러다임Korean MegachurchPrivatizationHereditary PastorSecularizationMonopolized Church LeadershipSocial ProgressNew Paradigm
Abstract
최근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의 각종 비리가 드러나면서 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경우 국민일보를 둘러싸고 시작된 조용기 목사의 두 아들 조희준, 조민제 형제의 갈등에서 비롯된 폭로전을 통해 국민일보뿐만 아니라 교회의 재산까지도 조용기 목사 일가에 의해 상당 부분 사유화되고 있었던 것이 주요 언론을 통해 꾸준히 조명되었다. 1958년 서울 대조동에서 천막 교회로 시작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73년 8월 여의도로 교회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하였다. 성장과정에 있어서도 유래 없는 빠른 성장속도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 규모에 있어서도 오늘날 단일교회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수를 확보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단기간에 급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용기 목사 스스로가 시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중의 종교적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장모 최자실 목사의 헌신적인 노력 또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가족 중심적으로 성장한 대형교회가 이제는 가족들의 비리로 문제가 불거져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와 같은 대형교회의 사사화(privatization)는 비단 재정적 문제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금란교회의 김홍도목사, 광림교회의 김선도 목사, 임마누엘교회의 김국도 목사는 형제관계로서 모두 대형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로 유명하다. 우선 김홍도 목사는 교회공금 32억 여원을 사용한 것으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750만원의 선고를 받았고, 이후 목사직을 사임하고 막내아들인 김정민 목사에게 담임목사자리를 세습하였다. 김선도 목사 역시 아들 김정석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세습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교육청의 등록 없이 유치원 형태의 고액의 등록금을 받고 유아아카데미를 운영한 것으로 고발되었다. 임마누엘교회의 김국도 목사는 부모가 자녀에게 연속해서 동일교회의 담임자로 파송할 수 없다는 감리교세습방지법의 허점을 활용하여 자신은 다문화가족임마누엘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이완목사를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로 임명한 후 1달여 만에 자신의 아들인 김정국목사를 임마누엘교회의 담임목사로 임명하였다.
Protestantism is the second largest religion in Korea with almost nine million followers or nearly 20 percent of the country’s 50 million people. That is, about one in every five South Korean in Protestant. Its growth had been particularly pronounced from the early 1960s to the end of the 1980s. the period of the country’s remarkable industrialization and modernization. Since the early 1960s, when Korea’s Protestants scarcely topped the one million mark, the number of Protestant Christians increased faster than in any other country, nearly doubling every decade. The remarkable growth of Korean Protestantism, however, has not been without problems. These problems have been discussed in terms of ‘privatization’ derived from secularization thesis. As this paper shows, one of the most glaring problems has been the structure of the church in which the senior pastor has too much power, with the role of church elders largely relegated to that of supportive role rather than supervisory or monitoring role. Another problem has been an over-emphasis on church growth has bred the perception that bigger is better, leading many churches to devote practically all of their resources to achieving growth of church members. Other problems of the church include the lack of transparency in financial matters, cronyism between church and state, and the senior pastorship being passed down to the son. This paper tries to show how the ‘privatization’ phenomena of Korean mega-churches can reinterpreted as a mixture of religious privatization and de-privatization, secularization and de-secularization, and private and public religion in terms of the new paradigm of the sociology of religion.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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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28/29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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