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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ative Imagologie : Österreich-Konstruktionen in Thomas Bernhards Roman Auslöschung
부정의 이미지학(學)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소멸』에 나타난 오스트리아 구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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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Müller-Funk, Wolfgang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어문화권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24, pp. 309-333
Keywords
멜랑콜리과장법이미지학(學)오스트리아적 정체성기억MelancholieHyperbelImagologieösterreichische IdentitätErinnerung
Abstract
본 논문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글에서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리아적인 것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베른하르트는 오스트리아 독문학에서 흔히 과장의 수사학을 많이 사용하는 작가로 이해되어 왔다. 과장법은 보통 애국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는데 베른하르트의 경우에는 오스트리아의 전통문화나 영웅적 인물들, 또는 사회의 전반적 합의를 신랄하게 공격하는 수법으로 사용된다. 슈미트-뎅글러는 베른하르트가 이렇게 과열된 수사를 통해서 공적으로 논쟁을 일으킴으로써 자신의 작가상을 연출하고, 이로써 자신의 작품 수용을 좌지우지해 왔다고 주장한다. 현대 오스트리아 작가 중에는 베른하르트처럼 이렇게 현대 매체에 대한 혐오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작가상을 연출하기 위해서 이 매체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작가들이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이러한 베른하르트의 전략적 태도는 이런 식으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자신을 연출한 오스트리아 작가들의 전통을 발굴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전통에는 대표적으로 칼 크라우스가 있으며, 20 세기 아방가르드 운동이 있다. 아방가르드는 매체를 이용하여 논란을 일으킴으로써 반대자까지도 자신의 미학 및 강령의 조력자가 되도록 하는 예술적 전략을 취한다. 이는 작가란 담론의 창조자가 아니라 담론의 결과라는 후기구조주의의 테제와 상통한다. 푸코가 작가의 죽음을 논할때 이는 이중의 의미를 갖는데, 하나는 작가를 매체적, 문화적인 결과로 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글쓰기라는 행위가 전통적으로는 죽음에서 벗어나고자했던 행위였다면 이제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내던지는 작가의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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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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