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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회화에 나타난 버드나무의 春情: 金弘道의 그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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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욱진
Issue Date
2015-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53, pp. 207-225
Abstract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는 매화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버드나무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가지에 물이 올라 연노란 빛의 잎이 돋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푸른색이 선명해진다. 버드나무는 나무 중에서도 키가 크고 가지가 풍성해서 색의 변화가 눈에 쉽게 띈다. 이는 왕성하게 생동하는 기운을 나타내어 매화와 함께 봄을 알리는 식물로 많이 다루어졌다. 다만 매화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절개를 상징하는 것과 달리 버드나무는 남녀의 만남과 그리움을 상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시에서 버드나무는 사군자에 못지않게 자주 등장하는 식물이다. 통계에 따르면 『文苑英華』 및 淸의 康熙帝 때 편찬된 『御定佩文齋詠物詩選』에서 화훼류로 분류된 시가 중 버드나무를 읊은 시는 매화, 대나무에 이어 3위의 빈도수를 기록하고 있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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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동아문화연구소)Journal of S.N.U. Institute for Asian Studies (동아문화)동아문화 Volume 5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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