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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칠레의 정당연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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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수진
Issue Date
2016-05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33, pp. 16-20
Abstract
칠레는 대통령제 국가 중 정당연합의 역사가 가장 길고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1970년 살바도르 아옌데 사회당 후보와 파블로 네루다 공산당 후보가 이룬 대선후보 단일화는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연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렇게 형성된 좌파연합은 그 해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1973년 쿠데타에 성공한 피노체트가 16년 동안 집권하면서 의회를 해산시키고 정당을 탄압한 결과 칠레 정당체제는 붕괴되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1988년 피노체트 군사독재 종식을 목적으로 반피노체트 성향의 정당이 모여 연합을 형성했다. ‘민주주의를 위한 정당협력체’(Concertación de Partidos por la Democracia)라고 하는 이 정당연합은 17개 정당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중도좌파연합이었다. 이 연합은 피노체트 집권 연장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반대를 독려하는 이른바 ‘반대(No) 운동’을 전개했고, 그 결과 피노체트 집권 연장을 저지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661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33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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