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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사례에서 드러난 과학 활동에서의 이론 선택 과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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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민아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42, pp. 405-423
Abstract
고등학교에서 처음 지구과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배우는 것 중 하나는 판구조론이다. 이 때 학생들은 판구조론의 모태가 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역시 함께 배우게 된다. 이에 대해 흔히 듣는 설명은,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당시 대륙이동의 원동력을 제시하지 못해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이러한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맞는 답을 스스로 찾아나가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대륙이동설에서 시작하여 40년 후 판구조론의 성립에 이르기까지 지질학 혁명 과정은 다른 과학혁명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수의 학자에 의해 분석되어 왔다. 지질학 혁명 과정에서 과학자 사회가 보여준 격렬한 적개심과 또 그에 대비되는 판구조론의 수월한 수용은 많은 과학철학자들과 과학사학자들에게 흥미로운 모습이었으리라 짐작한다. 그들이 한 연구의 주된 작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지질학 혁명이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기존 과학철학자들이 제시한 방법론적 틀을 적용하여 살펴보는 것이고, 둘째는 이러한 과정에서 관찰되는 과학 활동에서의 합리성에 대해 탐구해보는 것이다. 나 역시 지질학 혁명 과정이 과학 활동에서 이론 선택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분석하기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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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42집(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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