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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 懿昭世孫의 禮葬을 통해 본 창경궁 내외의 동선과 宮家의 공간구조
The internal layout of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hang'gyeong-gung palace, and the internal structure of a "Gagung(宮家, original residence for a king before his enthronement)," examined through the funeral procedures for Crown prince Euiso(懿昭世孫), during king Yeongjo's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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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희용; 이현진
Issue Date
2014-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45, pp. 69-101
Keywords
Euiso(懿昭) who held the rank of a son of a crown prince("Seson, 世孫")the funeral proceduresBin'gung(殯宮)Hon'gung(魂宮)the very initiation of the funeral("Bal'in, 發靷")the royal mausoleum(墓所)the internal layout of Euiso-myo(懿昭墓)Chang'eui-gung(彰義宮)懿昭世孫禮葬殯宮魂宮發靷墓所懿昭廟空間構造彰義宮
Abstract
이 논문은 영조의 손자이자 사도세자의 맏아들인 의소세손의 예장 절차를 통해 궁궐 내외의 공간적 배치와 동선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그리고 동선의 분석에 있어서 의소묘의 공간구조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했다. 세손의 상장 과정을 보여주는 경우는 의소세손이 유일무이하다. 훙서부터 입묘까지 의절면에서, 예장에 사용된 용어면에서, 의례를 거행한 시점면에서 세자의 예장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모든 의물의 제도, 규모, 규격, 수효 등에서는 차이가 드러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훙서부터 입묘까지 각종 의절은 훙서에서 대렴까지는 통명전에서, 성빈부터 발인 직전까지는 숭문당[빈궁]에서, 발인부터 묘소까지는 궁궐 안과 楊州의 鞍峴에서, 초우제부터 담제까지는 강서원[혼궁]에서, 입묘는 영조의 잠저인 창의궁에서 각각 거행되었다. 발인부터 묘소까지의 공간을 제외하면 모두 궁궐에서 거행되었다. 懿昭廟의 공간구조는 圖說을 통해 이해했다. 사당으로의 진입동선을 보면 제1문부터 제3문까지 구성하고 이후 신삼문을 통해 사당공간으로 들어가는 공간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문에 의해 공간을 분절해가면서 존엄한 곳으로 진입하게 하는 깊이감을 구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깊이감을 구성해가는 방식은 조선 궁궐의 공간구성 수법에서도 동일하게 보이는 형식이고, 다른 궁묘 공간에서도 보이는 일반적인 형식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소묘의 건물구성을 보면 당시 영건된 다른 사당의 공간구조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점에서 사당의 건물구성에 있어서 일정한 형식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다. 한편 영조의 잠저인 창의궁에 구성된 의소묘와 의궤의 도설을 살펴보면, 창의궁에서 표현된 건물의 모습과 의소묘의 도설에 보이는 정우[正宇]의 공간이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고, 의소묘의 도설에 보이는 사당 영역 밖의 진입 동선이 창의궁 배치도에 표현된 붉은 글씨로 쓰인 건물 명칭과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창의궁에 표현된 배치도는 의소묘의 공간구성과 동선을 잘 표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mined in this article is the official funeral arranged for crown prince Euiso(懿昭世孫), the grandson of king Yeongjo and also the oldest son of the late crown prince Sado(思悼世子), in order to determine the internal positioning of structures inside palaces, as well as external pathways leading to them. Also examined is the inside of the Euiso-myo shrine. This Euiso Seson is unique figure, as his life shows us how a ‘crown-prince who was the sitting king’s grandson and not son’ actually grew up and died. Since his death(薨逝) took place and till his funeral was completed by his enshrinement(立廟), he was treated virtually as a normal crown prince even when he was not the son but the grandson of the present king. He was treated so in terms of protocols, details and the timetable. Of course there were differences in terms of size, quantity and numbers of involved materials.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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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44/4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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