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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 (愚軒) 정진 교수 화갑기념 특집호 : 인간 정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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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한전숙-
dc.date.accessioned2009-10-20T03:39:19Z-
dc.date.available2009-10-20T03:39:19Z-
dc.date.issued1988-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16, pp. 1-2-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536-
dc.description.abstract우헌 정진 선생을 가까이에서 알게 된 것은 1970년 가을에 서울대 교양과정부에 부임해서 부터이다. 지방에 15년이나 있다가 올라온 나로서는 생소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그때마다 빈 틈 없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랐다. 그로부터 벌써 20년 가까이 같은 과에서 지내면서 나는 정선생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정선생은 그 중에서 그리 흔치않은 한 유형에 속한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필요 이상의 어떠한 것도 바라지 않거니와 또 실지로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반면에 남에게 필요 이상의 아무 것도 베풀려 들지 않거니와 실지로 베푸는 일도 없다. 그러니 꼭 필요한 일이 없이는 남을 만나지도 않는다. 쓸데 없이 남을 비방하지도 않지만 또 남에게 공연히 폐를 끼치는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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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title우헌 (愚軒) 정진 교수 화갑기념 특집호 : 인간 정진 선생-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2-
dc.citation.pages1-2-
dc.citation.startpage1-
dc.citation.volum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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