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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중앙과 주변, 소멸과 재생의 이분법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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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효진-
dc.date.accessioned2017-03-17T01:16:07Z-
dc.date.available2017-03-17T01:16:07Z-
dc.date.issued2017-02-
dc.identifier.citation일본비평, Vol.16, pp. 4-21-
dc.identifier.issn2092-6863-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9758-
dc.description.abstract2017년 1월 1일 원단(元旦), 일본의 텔레비전에서는 항상 그렇듯이 현민성(県民性)을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각 도도부현 출신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출신지 현의 특이한 사실을 알리고, 다양한 부분에서 순위를 매기며 이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월이면 항상 편성되는 인기 프로그램1이기도 하다. 좁은 스튜디오 안에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출신의 연예인들이 서로의 출신지에 대해 자랑하고, 상대방의 지역을 장난기 넘치게 놀리며, 지방마다 인기 있는 음식과 특이한 관습에 대해 다루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일본의 지방이 여전히 살아 있고, 고유한 지방색과 생활 관습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한편, 이 모든 차이가 일본, 일본인, 그리고 일본문화라는 커다란 틀 안에 통합되어 있는 모습을 실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지방색, 지역색이라는 말에서 지역감정 등 부정적인 맥락을 반사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많은 한국인에게 이런 일본 지방의 모습은 낯선 동시에 부러운 것이기도 하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dc.title[편집자의 말] 중앙과 주변, 소멸과 재생의 이분법을 넘어서-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일본비평(Korean Journal of Japanese Studies)-
dc.citation.endpage21-
dc.citation.pages4-21-
dc.citation.startpage4-
dc.citation.volum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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