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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적인 삶으로서의 동굴 밖의 삶 : A Possib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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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정은해-
dc.date.accessioned2009-11-03-
dc.date.available2009-11-03-
dc.date.issued1999-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09, pp. 84-123-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1033-
dc.description.abstract오늘의 시대는 종종 인터넷시대라고 불린다.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통신매체는 기술의 면에서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절정이란 공간과 시간을 모으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터넷시대에 시간과 공간은 어떤 식으로 모아지는가?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사물이 매체를 통해 '여기'의 것으로 눈앞에 세워지며, 세워지도록 강요된다. 아울러 사람과 사물의 장기간에 걸친 시간적 성숙도 '지금'의 것으로 눈앞에 세워지며, 세워지도록 강요된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오늘의 시대의 특정은 '지금'화와 '여기'화의 가능성과 강제성에 놓여 있는 셈이다. 오늘의 시대에 대한 반성은 다음과 같은 물음들을 제기한다: 공간내 사물의 '여기'화가 공간의 관계구조를, 시간내 사물의 '지금'화가 시간의 관계구조를 망각하도록 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기'와 '지금'에다 사물을 세움(=표상)이 우리의 사유를 주도적으로 사로잡는 한, 달리 말해 공간의 관계구조와 시간의 관계구조가 망각되는 한, 우리는 진리 -세계에 머물지 못하고 동굴- 세계에 머무는 것은 아닐까?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 동굴 속 거주라면, 동굴 밖 거주는 구체적으로 어떤 삶인가? 이러한 물음들은 철학사를 돌아보게 하고 동굴에 대한 말한 바 있는 플라톤과 하이데거를 우선 상기시킨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플라톤-
dc.subject하이데거-
dc.subject용재성-
dc.subject현전성-
dc.title가능적인 삶으로서의 동굴 밖의 삶-
dc.title.alternativeA Possible Life-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Cheong, Eun Hae-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123-
dc.citation.pages84-123-
dc.citation.startpage84-
dc.citation.volum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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