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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재가 노인의 칩거 도구 개발 : Development of Homeboundness Scale in the Community-dwelling Vulnerabl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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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언아

Advisor
이인숙 교수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칩거취약계층 노인혼종모형개념분석도구개발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간호학 전공, 2013. 2. 이인숙.
Abstract
지역사회 재가 노인들에 있어서 칩거는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기능저하의 원인이 되면서 동시에 결과로, 전반적인 신체적, 심리사회적 기능 저하를 동반하면서 기능의 독립성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칩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칩거를 선별하여 적합한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칩거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혼종모형을 이용한 개념분석을 통해 35문항의 초기문항을 개발하였다. 이 문항들을 전문가 표면타당도를 거쳐 31문항의 도구로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정을 위해 2013년 4월 26일부터 5월 l일 까지 경기도 소재 S시 보건소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되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2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문항분석을 통해 30문항을 선정하고 구성타당도 검증으로, Varimax 회전 방식을 이용한 주성분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추출된 요인은 기능제한 (7문항), 정서적 위축 (9문항), 소극적 상호교류 (6문항)이고, 전체 설명변량은 66.0%이다.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45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요인간의 상관계수가 신뢰계수보다 낮게 나타나 변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도구의 타당성 검정으로, 칩거정도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두 집단 간 비교로 칩거군과 비칩거군의 점수를 비교한 결과, 칩거군이 비칩거군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개발된 도구로 주 1회 이상과 주 1회 미만의 외출빈도를 지표로 하여 ROC곡선하면적을 산출한 결과, 곡선하면적은 .917이고, 최적의 절단점을 30점으로 했을 때, 민감도 88.2%, 특이도 84.1%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도구 개발 과정을 거쳐 기능제한, 정서적 위축, 소극적 상호교류의 3개 요인, 22문항 4점 척도의 취약계층 재가 노인의 칩거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취약계층 재가 노인의 칩거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칩거 중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는 지역사회 재가 노인의 칩거 조기 발견과 중재에 이용됨으로써 노인의 건강유지에 기여하고, 칩거와 관련된 교육, 연구, 실무 및 정책 결정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1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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