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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 성격특질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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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고현석
Advisor
민경환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권력동기지위추구영향력 선호구성 타당도조절효과점화효과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5. 2. 민경환.
Abstract
권력동기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동기이지만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경험적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권력동기를 신뢰롭게 측정할 수 있는 자기보고식 척도를 구성 및 타당화하고,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또한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성격특질의 기능을 확인하고, 권력동기의 부정적인 특성을 억제하는 방안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는 모두 3개의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연구1의 목적은 권력동기 척도를 새롭게 구성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권력동기에 관한 연구개관을 바탕으로 권력동기를 구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위와 영향력을 추출하고, 권력동기를 조작적으로 정의하였다. 다음으로 권력동기를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측정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Bennett(1988)이 개발한 IPR(Index of Personal Reaction)을 기반으로 권력동기 척도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특히 연구1에서는 기존의 자기보고식 측정도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엄격한 통계적 기준을 적용하여 권력동기 척도를 타당화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권력동기 척도는 지위추구와 영향력 선호의 2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권력동기 척도는 수렴 타당도, 변별 타당도, 법칙 타당도가 확인되었으며, 권력지향적인 행동인 리더십 지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또한 증분 타당도 분석에서 외향성보다 권력동기가 리더십 지위의 설명에 더 중요한 예측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1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권력동기 척도가 권력동기를 측정하는 신뢰롭고 타당한 척도임을 확인하였다.
연구2에서는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권력동기의 이중적인 속성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 성격변인인 우호성, 책임감, 권위주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먼저 상관분석 결과에서 권력동기는 친사회적 행동인 자원봉사 활동과 충동적인 행동인 대인갈등, 공격행동, 성적인 자유분방함 모두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 이중적인 속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성격변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호성은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에서 친사회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강화시켰으며, 권위주의는 충동적 행동인 성적인 자유분방함을 강화시켰다. 반면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에서 책임감은 친사회적인 행동은 강화시키고, 충동적인 행동은 약화시킴으로써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를 양방향적으로 모두 조절하였다. 연구2를 통해 권력동기가 친사회적인 측면부터 무절제하고 충동적인 측면까지 일견 상반되어 보이는 다양한 행동과 모두 관련됨을 입증하고, 권력동기의 이중적 속성을 성격특질의 조절효과를 통하여 설명하였다.
연구3의 목적은 연구2의 결과를 확장하여 검증하고, 특질개념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해서 친사회적인 권력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2에서 권력동기와 행동 간의 관계를 모두 조절하였던 책임감을 핵심 조절변인으로 선정하고, 권력동기와 책임감의 수준에 따라 권력동기의 유형을 친사회형과 무절제형으로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뒤섞인 문장완성 과제를 이용하여 친사회적인 특질개념인 책임감과 조망수용을 활성화시킨 후 자신을 이롭게 하는 선택과 타인을 이롭게 하는 선택이 경쟁하는 갈등상황 시나리오에서의 의사결정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점화효과를 확인한 결과, 점화효과가 나타나는 경향성은 있으나 그 효과가 강력하지는 않았다. 권력유형과 조건에 따른 의사결정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원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종속변인에서 친사회형은 무절제형에 비해 이타적인 의사결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권력유형의 주효과가 일관되게 확인되었다. 하지만 조건의 주효과와 유형과 조건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 증거는 얻지 못하였다. 연구3에서 권력동기의 부정적인 특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점화를 사용하는 것은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점화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를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안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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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Psychology (심리학과)Theses (Ph.D. / Sc.D._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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