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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재개발사업의 보행계획 변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Pedestrian Planning in Downtown Redevelopment Project – from 1960s to 201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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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미영
Advisor
박소현
Major
공과대학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도심재개발보행계획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2014. 2. 박소현.
Abstract
해방 이후 이루어진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도심은 다양한 도시설계들이 시도되었다. 첫 도심재개발 사업이었던 세운상가는 건축물 내에 공중 보행데크, 필로티, 보행 몰 등 구역 내에서 차량과 보행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보행환경계획 개념이 존재했다. 하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보행개념들은 온전히 실행되지 못하였다. 이렇게 계획에 담겨있는 생각들은 도시공간에 영향을 주지만 모두 실행되는 것은 아니며, 시간에 따라 추구하는 도시 상(image)에 따라 생각이 변화하기도 하며,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다르게 실행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방 이후, 우리의 도시계획과 도시 공간 속의 보행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계획의 변천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도심재개발 사업의 보행계획의 방향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연구 대상은 1973년부터 현재까지 구역지정 및 완료된 도심재개발 지구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주요 데이터는 1967년부터 서울시에서 발행한 재개발지구계획보고서의 도면과 계획 내용을 활용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도시, 블록, 건물, 가로, 용도 5가지 분석틀을 설정하였다. 이 분석틀을 통해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도심재개발사업에서 보행계획이 어떻게 계획되었는지, 그리고 실제로는 그 계획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변천과정을 비교분석하였다.
도시스케일에서 보행계획은 보행 축과 오픈 스페이스들의 연결성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되는 과정에서 도로에 의한 연결성이 떨어졌으며 이는 오픈스페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점차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록스케일에서 보행계획은 보행과 차량 동선의 수평 및 수직 분리와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을 강조하였다. 실행되는 과정 초기에는 보차분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차분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
건물스케일에서 보행계획은 건물간의 수평 및 수직 연결성을 강조하였다. 실행된 사업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지하와 공중을 통해 보행자들의 동선을 연결하였으며, 점차 지상 공간을 통해 보행자들의 동선을 연결하고, 건물간의 연결보다는 건물 내부의 수평 및 수직 동선이 강조되었다.
가로스케일에서 보행계획은 가로에서 블록 내부로의 보행동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실제로는 가로에서 블록 내부로 보행동선을 유도하는 데 실패하였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블록 내부에 설치하여 보행자를 블록 내부까지 끌어들였다.
용도 측면에서 보행계획은 상업시설의 위치를 공중과 지하에서 지상으로 배치하는 식으로 변화했으며, 상업시설들은 녹지, 공원, 오픈스페이스와 같이 사람들을 집객 공간과 결합했다. 실행된 계획에서는 상업시설의 위치가 공중 및 지하에서 차츰 지상의 오픈스페이스들과 결합하였다.
분석을 바탕으로 향 후 도심재개발 사업의 보행계획에서는 도시, 블록, 건물, 가로, 용도스케일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해야한다. 기존 도시가 가진 보행 축을 살려야하며 연결성을 높이고, 블록 내부의 미시행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경우 블록 내부로 보행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로에서 건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설계가 필요하며 건물 간 보행공간의 연결성을 높여야한다. 마지막으로 상업시설과 가로변의 계획에 있어 보행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픈스페이스와 가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도심재개발 사업에서 시대별 보행계획과 계획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그 흐름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체화된 분석 틀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향 후, 도시설계 및 도심재개발사업 진행에 있어 더 나은 보행계획을 위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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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ngineering/Engineering Practice School (공과대학/대학원)Program in Urban Design (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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