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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건축물의 통합적 입면구성에 따른 이용자의 이미지 인지 및 선호도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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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안누리
Advisor
최막중
Major
공과대학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상업건축물파사드통합적 입면구성플래그십 스토어이미지 선호SD법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 도시설계학전공, 2014. 2. 최막중.
Abstract
도시경관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가로를 구성하는 건물의 입면이다. 가로변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은 보행자들에게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직접적으로 가로환경의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상업건축물의 입면은 용도의 목적에서 비롯되는 표현성으로 인해 경관의 맥락형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동안 상업건축물의 입면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혼잡하고 어지러운 가로경관을 연출하였으며, 최근에는 상점별로 건물외벽 마감재 일체형 광고물을 통해 홍보하면서 입면에 나타나는 분절적 구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그 표현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상업건축물의 입면관리문제를 해결하고자 2003년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간판정비사업 및 가로환경시설물 개선사업 등 여러 연구와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자치구별로 입면디자인가이드라인 지침을 마련하여 민간건축물의 외관관리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불법간판설치를 줄이고 입면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이들은 주로 옥외광고물과 같은 비(非)건축적 요소에 집중되어있는 경향을 보이며 민간건축물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입면의 구성방식에 대한 자세한 지침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보다 정체성 있고 쾌적한 가로경관연출을 위한 상업건축물의 입면경관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하며, 현재 옥외광고물 차원의 분절적 접근이 아닌 건축물의 전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통합적인 면적 접근방식을 통해 새로운 입면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상업건축물에 있어 통합적인 입면구성의 특성을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flagship store'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입면구성 연출의 배경과 이용자들의 인지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흐름은 입면관리 유형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통합형 입면에 대하여 두 개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상업건축물의 통합적 입면구성의 일반적인 특성 파악을 위해 서울시 상업건축물의 입면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통합적인 입면구성을 통해 표현하는 상업건축물을 전수 조사하여 그 특성을 파악한다. 이어 두 번째로 통합적인 입면구성에 대하여 이용자들의 이미지 인지와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SD법을 이용한 설문을 시행하였고, 기존의 상업건축물의 입면 이미지와 비교하여 이미지 형성과 선호도를 파악하였다.

이에 대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분포하고 있는 flagship store를 전수조사한 뒤, 이 중 중소형 규모의 건축물이며 입면구성의 특성이 잘 나타난 건물 66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이들은 건축물 외피를 분할하지 않고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화하여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하며 일반적인 광고물과 달리 입면 디자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특성을 보인다.
이들은 운영주체가 일원화되어 있어 건축물 입면 전체를 통합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었으며 크게 건물 매입(34%)과 장기책임임대(66%)의 경우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임대인 경우 건물 전체를 임대하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건물 입면 전체를 리모델링한 뒤 이에 맞는 임차인을 구성하여 전체적으로 건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상업건축물과 달리 건물 전체 이미지에 대해 관리가 가능한 운영구조로 건물 전체이미지 제고는 물론 내부의 임차인 구성까지 기능적으로도 통합적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게 하였다. 따라서 입면을 전체를 캔버스화하여 이미지를 제고하는 건물은 그 디자인 구성에 있어 운영주체 및 관리주체가 일원화되어 이와 같은 입면 연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입면 연출에 대하여 이용자들의 이미지 인지를 파악하고자 서울시민 220명을 대상으로 입면구성방식을 일반적 상업건축물 입면에 해당하는 분절형과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통합형 입면으로 나누어 이미지 인지와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SD법을 통한 설문항목은 요인분석을 통해 심미성, 명료성, 조화성, 친근성, 흥미성의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이미지 인지를 파악한 결과 분절형 입면은 친근성을 제외한 나머지의 요인에서 모두 (-)의 점수로 나타나 이용자들이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음이 나타났고, 선호도 측정항목에서도 모두 (-)의 점수로 나타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에 비해 건물 전면을 통일적으로 구성한 입면에 대하여는 조화성과 심미성, 명료성을 강하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근성에서는 다소 낮은 점수가 나왔지만 요인 모두 (+)의 점수로 측정되어 통일적으로 구성한 입면에 대해 조화로우며 아름답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호도에 있어서도 전면을 통합적으로 구성한 입면에 대하여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옥외광고물이 아닌 입면을 통해 표현하고자 할 때 보다 더 알기 쉽고 인상적이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면구성에 있어 2차적 요소인 옥외광고물보다 건물의 면 차원에서 경관을 관리하는 것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합적인 입면 구성이 이용자들에게 이미지 인지와 선호도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이와 같은 입면 연출에 있어서 건물 전체에 대해 통합적으로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주체와 각 개별 상점의 기능적인 연결이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입면경관관리에 있어 면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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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ngineering/Engineering Practice School (공과대학/대학원)Program in Urban Design (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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