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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통한 상업가로의 인지와 공간 변화에 대한 연구 -경리단길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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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한상후
Advisor
최재필
Major
공과대학 건축학과
Issue Date
2016-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상업가로상업시설장소성데이터 마이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건축학과, 2016. 8. 최재필.
Abstract
정보화 혁명과 함께 미디어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중 근래에 급격하게 발전한 인터넷의 한 부류인 소셜 미디어(SNS)는 개인이 미디어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서 정보를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유통과 정보전달의 발달로 어디서나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영유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현대 사회에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손쉬운 정보의 생산과 공유를 통해 장소를 인지하는 방법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다. 기존에 지역사람들만 이용하던 소규모 근린 상점들의 이용 범위를 확대시켰고, 근린상점들의 집합인 상업가로는 도시의 중요한 소비 공간 중 하나로 떠올랐다.
서울시에서 경리단길은 가장 최근에 생긴 상업가로로써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생성되고 발전된 곳이며, 종래의 상업가로인 홍대거리나 명동, 인사동과 같은 곳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모습을 갖추었다. 때문에 경리단길과 같은 근래의 상업가로의 변천과정이나 생성과정을 읽을 때에는 기존과 같은 물리적인 공간특성이나 용도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사람들의 정보, 즉 과거로 말하자면 입소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들이 텍스트화 된 정보 역시 공간을 이해하는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영향을 가지는 소셜 미디어인 네이버 블로그에서 경리단길이란 단어를 가지는 포스팅 약 10만개를 분석하여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고 언급하는 주제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한 결과 경리단길은 큰 범위에선 같지만 떨어져 있는 몇 개의 가로가 처음에는 넓고 접근성이 좋은 길에 점포들이 생기고 점차 이면도로로 확장되었으며, 나중에는 각기 발전되는 가로들이 모여서 한 개의 큰 가로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처음에 나타났던 가로들은 몇 개의 점포들을 구심점으로 하여 인근지역에 비슷한 용도와 경험을 제공하는 점포들이 서서히 생겨났으며, 각각의 가로들은 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들을 만들어 경리단길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처럼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도시의 상업가로를 읽는다. 이는 현재는 연구가 미미하지만 앞으로 도시와 공간을 읽는 데에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셜 미디어나 여타 웹 공간의 데이터들을 읽고 해석하는 데에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실제 공간을 반영한 웹 데이터로 이루어진 가상의 공간이나, 데이터들이 반영되어 생기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해석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14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ngineering/Engineering Practice School (공과대학/대학원)Dept. of Architecture and Architectural Engineering (건축학과)Theses (Master's Degree_건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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