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영아전담보육시설의 건강관리 현황 및 보육교사의 교육요구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하영혜

Advisor
방경숙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영아전담보육시설영아 건강관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2. 8. 방경숙.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 영아전담 보육시설의 영아 건강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영아 보육교사의 영아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2012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전 전화연락을 통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시설 중 영아전담보육시설의 시설장용 설문지 29부, 0세반 보육교사용 설문지 69부가 회수되어 총 98부가 최종연구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18.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다수(79.3%)의 영아전담보육시설에서 연 1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대부분(69.2%) 부모가 각자 기관에 가서 건강검진 후 결과를 보육시설에 제출 하도록 하며, 건강검진 후 이상소견이 있을 시에도 재검 및 치료가 부모에게 위임되고 있었다. 대부분 건강기록부는 가지고 있었으나 건강기록부의 내용에서는 영아의 과거병력, 알레르기 물질, 치아상태의 내용이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 영아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예방접종은 주로 부모로부터 예방접종확인서만을 받아 보관하고 있었으며, 영아의 수면증진 관리와 구강청결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수이상(55.2%)의 영아전담 보육시설에서 영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조체제 마련이 가장 필요한 개선사항이라고 지적하였다. 영아전담 보육시설 내 영아의 주된 건강관리자는 담임교사였으며 영아가 아플 경우에도 대다수의 시설에서 주로 부모에게 알려 인계하는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3/4이상의 영아전담보육시설에서 영아건강관리의 전담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아픈 영아를 돌보아 줄 잉여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또한 영아의 안전관리를 위해 교사의 영아안전사고에 대한 기초지식과 응급처치법 습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영아보육 중 이물질 흡인, 낙상, 경련 등의 자칫 호흡곤란 등의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는 사고도 일어나고 있었지만, 응급상황관리에 자신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20%도 되지 않았고, 60%이상의 영아전담보육시설에서 심폐소생술자격증 및 수료증을 소지한 교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전담보육시설 영아보육교사의 영아 건강, 안전관련 교육요구를 조사한 결과 건강, 안전 관련기관 주최로, 6개월마다, 3시간이하로, 학기초에 교육받기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원하는 교육내용은 다양한 사고유형에 따른 응급처치법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복적인 응급처치교육, 실제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요구하였고, 교육을 위한 여건 개선을 요구하였다.
본 연구는 영아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영아전담 보육시설의 영아의 건강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였으며, 영아 보육교사의 영아 건강,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를 조사하여 보육시설 영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지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76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