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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확실성 평가가 자가 간호 행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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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재경

Advisor
고진강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당뇨 환자불확실성 정도불확실성 평가자가 간호 행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7. 2. 고진강.
Abstract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은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뇨 환자는 평생 동안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에 힘써야 한다. 오랜 기간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이 큰 질병이라는 측면에서 당뇨병은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만성질환자의 불확실성을 파악하는 것은 환자 간호에 앞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당뇨 환자의 불확실성과 불확실성 평가가 자가간호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로, 2016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 개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외래를 방문하는 만 20세 이상 당뇨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불확실성 정도는 Mishel이 개발한 불확실성 척도(Mishels Uncertainty in Illness Scale-Community form
MUIS-C)를 정재원이 국문 번역한 도구를 사용 허가를 받은 후 사용하였으며, 불확실성 평가는 Mishel과 Sorenson이 개발한 평가 척도(Appraisal Scale)를 차경숙 등이 국문으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당뇨 자가 간호 행위는 김영옥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사용 허가를 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불확실성 정도는 115점 만점에 평균 63.50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55.21점에 해당하는 중등도였으며, 불확실성 기회평가는 7항목 35점 만점에 평균 15.63점, 위험평가는 8항목 40점 만점에 평균 14.09점으로 기회평가가 위험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가 간호 행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3.66점으로 중등도 수준 이었다. 대상자는 성별(p =.006), 음주유무(p =.003), 직업유무(p =.002), 월수입(p =.002), 당뇨 유병 기간(p =.01), 저혈당 발생 경험(p =.049), 당뇨 교육 유무(p =.016)에 따라 자가 간호 행위 정도에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불확실성 정도와 위험평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43, p <.001)가 나타났고, 불확실성 정도와 기회평가 간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26, p =.003)가 나타났으며, 기회평가와 자가 간호 행위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5, p <.004)가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가 간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연령(p <.001), 기회 평가(p =.002), 당뇨 교육 유무(p =.006), 월수입(p =.009), 당화혈색소((p =.038)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여 봤을 때 불확실성 기회 평가는 당뇨 환자의 자가 간호 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과적인 요인 중 하나임이 새롭게 밝혀졌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을 면밀히 사정하고 그들이 불확실성을 자가 간호 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으로 활용하여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중재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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