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late as a comfort food increases working memory by reducing high-beta EEG oscillation in adolescents

Abstract

컴포트 푸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이 긍정적 기분을 고취시키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정의된다. 선행 연구들에서 컴포트 푸드는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같은 부정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되어왔다. 본 연구는 컴포트 푸드의 긍정적 심리적 효과에 대한 것이다. 연구의 가설은 컴포트 푸드가 스트레스를 낮추어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작업기억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콜릿을 컴포트 푸드의 대표 식품으로 사용하였다. Digit span task와 Sternberg task는 작업기억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 중 사용되었다. Forward digit span task와 Sternberg task의 점수는 초콜릿을 컴포트 푸드로 여기는 그룹에서 초콜릿 섭취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뇌파를 측정하였다. 컴포트 푸드 그룹에서 초콜릿 섭취 후에 스트레스와 관련된 하이베타파(23-36Hz)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작업기억능력과 관련된 세타파(4-7Hz)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컴포트 푸드로서의 초콜릿의 스트레스 저하 효과를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뇌과학적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하였으며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미래의 식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Comfort food is mostly known as any food consumed by individuals, often during periods of stress, which evokes positive emotions. In many researches, comfort food has been discussed as a cause of obesity and some metabolic diseases. However, in recent years, its psychological effect of relieving stress attracts peoples attention. Moreover, previous studies showed the effects of stress on memory function. In this study I frame a hypothesis that the stress relieving effect of comfort food will also lead to increase in working memory function. In this study, chocolate was used as a representative of comfort food. Digit span task and Sternberg task were used to measure working memory capacity. In forward digit span task and Sternberg task, working memory scores increased after chocolate intake. I also found distinct electroencephalography (EEG) oscillatory patterns in high beta (23-36Hz) and theta (4-7Hz) band. Decrease in high beta which is related to stress relieving and increase in theta which reflect working memory improvement were detected.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ncreases in working memory capacity is due to the stress relieving effect of comfort food, which is reflected by high beta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