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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재생속도 수준에 따른 학습이 피칭(pitching) 동작에 미치는 수행 변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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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재욱

Advisor
김선진
Major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타이밍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체육교육과, 2015. 2. 김선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영상재생속도 수준에 따른 학습이 초보자의 오버암 피칭(overarm pitching) 동작에 미치는 수행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는 데 있다. 25명의 실험 참가자는 던지기와 관련된 전문적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로서, 재생속도가 조작된 네 개의 집단(실제영상 대비 33%, 66%, 100%, 133%의 재생속도)과 통제집단에 각각 5명씩 배정되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전방 5m 목표물을 향하여 야구공을 최대한 빠르게 던지는 과제를 10회 수행하였다. 이후, 집단별로 구분된 영상을 통하여 10분간 관찰학습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사를 통하여 수행 변화를 비교하였다. 동작의 운동시간, 운동시간의 비율, 공간 정확성으로 수행변화를 분석한 결과 66%의 느린재생속도로 학습한 집단의 경우 와인드업 구간에서 템포가 유의하게 느려졌고, 이는 전체운동시간의 증가로 이어졌다. 133%의 빠른 재생속도로 학습한 집단에서는 스트라이드 구간에서의 템포가 빨라졌고, 이는 전체운동시간의 감소를 가져왔다. 또한 움직임의 템포가 변한 66%와 133% 재생속도의 학습 집단에서는 공간 정확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피칭동작을 구성하는 하위동작들의 시간적인 비율은 영생재생속도 수준에 따라 수행변화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실험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상재생속도 수준에 따른 학습은 움직임의 템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고유한 내적 리듬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웠다. 둘째, 실제영상과 재생속도의 차이가 큰 33%재생속도 영상은 오히려 타이밍 변화를 가져오기 어려웠다. 따라서 효과적인 동작의 타이밍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동작의 템포와 리듬, 그리고 다양한 재생속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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