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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교대근무와 고혈압의 관련성 : The Association of Shift Work and Hypertension among Wage Worker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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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동현

Advisor
백도명
Major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교대근무근로자고혈압근로환경조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환경보건학과, 2014. 8. 백도명.
Abstract
연구 목적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근로환경 요소 중에서 교대근무에 대한 연구는 과거에 다수 진행된 바 있으나 다양한 직종과 연령층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대근무와 고혈압과의 관련성을 우리나라 전체 직종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10년에 시행된 제2차 근로환경조사의 설문자료를 이용하여 설문에 응답한 10,019명의 대상 중에서 만 19세 이상, 임금근로자 7,054명을 추출하였다. 설문을 바탕으로 교대근무, 고혈압 진단 유무를 측정하였다. 그 외 변수인 연령, 성별, 교육 등의 일반 변수와 술, 담배, 비만 등의 건강관련 변수와 직종, 임금, 근로형태, 주당평균근로시간 등의 직업관련 변수도 설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기본적인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고혈압과 관련된 변수들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45.18시간이었고, 교대근무 근로자는 759명으로 10.8%의 비율을 보였다. 교대근무 근로자는 정상근로자에 비해 고혈압에 진단 받을 비차비(Odds Ratio)가 1.41(95% CI: 1.09-1.8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비차비는 1.43(95% CI: 1.04-1.9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교대근무 형태 중 규칙적 2교대 근무 근로자의 비차비가 1.73(95% CI: 1.10-2.71)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이외의 24시간 교대근무, 3교대 근무, 불규칙적 교대근무자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교대근무자는 고혈압 발병에 취약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산업재해보상과 관련한 정책 결정, 교대근무자를 위한 보건관리, 특수건강진단에서의 근거자료로 활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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