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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와 골밀도의 관계: 한국 쌍둥이 코호트 : Association of waist circumference with bone density in Korean twins and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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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성주헌-
dc.contributor.author이혜진-
dc.date.accessioned2017-07-19T03:23:36Z-
dc.date.available2017-07-19T03:23:36Z-
dc.date.issued2013-02-
dc.identifier.other00000000920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28469-
dc.description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학전공), 2013. 2. 성주헌.-
dc.description.abstract배경
비만은 현대사회에서 흔한 질병이자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이다. 특히 내장 지방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복부 비만으로 대표된다.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달리 비만은 골다공증에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에 비만환자의 치료에 혼선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이전의 이론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 골밀도는 내장 지방량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아직 논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내장 지방량의 척도인 허리둘레를 이용하여 여러 교란요인을 보정한 후 허리둘레와 골밀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의 일환인 쌍둥이 코호트에서 설문, 신체측정 및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참여자 중 골다공증으로 이미 치료 중이거나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진 암, 갑상선 기능항진증,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총 1,2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o-twin control analysis에서는 일란성 쌍둥이 중에서 허리둘레의 불일치가 있는 군을 선정하여 허리둘레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허리둘레의 차이가 5%이상인 쌍둥이 233쌍을 co-twin control analysis 대상군으로 선정하였다.
골밀도와 관련 있는 인자들을 다중 선형 회귀분석(multivariate linear regression)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비만도 및 허리둘레로 층화하여 골밀도와 허리둘레와의 관계를 다중 선형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쌍둥이에 대해서는 비만도(BMI)를 4군으로 나누어 보정변수로 이용하였으며, GEE(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로 허리둘레와 골밀도간의 관계에 대해 co-twin control analysis를 시행하였다.
결과
다중 선형 회귀분석에서 골밀도와 관련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았을 때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허리둘레, 키, 운동여부였다. 남녀 모두에서 허리둘레는 골밀도와 대체로 양의 상관관계 (whole body BMD: men β=0.002 (95%CI 0.000~0.004), women β=0.002 (95%CI 0.001~0.003))를 보였다. 비만도에 따라 층화하였을 때는 비만도별로 허리둘레와 골밀도가 대체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과체중인 여성군에서 결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whole body BMD: β=women -0.008(95%CI -0.013~ -0.003)) 허리둘레로 층화하였을 때는 일정한 경향성을 찾을 수 없었다. 여성에서 폐경 전후로 나눈 후 비만도에 대해 층화하여 보았을 때 폐경 전 여성에서 과체중군은 전신 골밀도(whole body BMD: β=-0.008(95%CI -0.014~ -0.003)), 척추 골밀도(spine BMD: β=-0.007(95%CI -0.013~ -0.001)), 팔 골밀도(whole arm BMD: β=-0.006(95%CI -0.0130~ -0.002)), 다리 골밀도(whole leg BMD: β=-0.008(95%CI -0.014~ -0.003))등 모든 골밀도에서 허리둘레와 골밀도가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폐경 후 여성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였다. 허리둘레의 불일치가 있는 일란성 쌍둥이에서 co-twin control analysis를 시행하였을 때도 일정한 경향성을 찾기 어려웠다. (whole body BMD: men β=-0.001(95%CI -0.006~0.004), women β=0.001(95%CI -0.002~0.004) overall β=0.000(95%CI -0.002~ 0.003))
결론
골밀도는 허리둘레가 두꺼운 사람일수록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체중부하에 의한 효과로 생각된다. 반대로 비만도로 층화한 결과 허리둘레가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내장지방량이 골밀도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체중부하와 내장지방량의 적절한 평형점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과체중인 여성에서는 골밀도에 대한 내장지방량의 부정적인 영향이 일관되게 나타났으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결과로 비만한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내장 지방량을 줄이면서, 근육의 증량 등으로 물리적인 부하를 유지하는 것이 뼈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비만의 관리와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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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escription.tableofcontents목차

1. 서론 1
2. 연구자료와 방법 5
가) 자료원 5
나) 연구 대상 6
다) 변수 7
라) 연구 분석 방법 10
3. 연구 결과 12
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2
나) 골밀도와 관련 있는 인자 16
다) 성별층화 후 골밀도 관련 인자 21
라) 폐경여부 층화 후 비만도(BMI), 복부비만에 따른 허리둘레와 골밀도의 관계 26
마) 일란성 쌍둥이에서 허리둘레와 골밀도의 관계 31
4. 고찰 33
가) 기존 연구결과와의 비교 33
나) 본 연구의 장점 및 제한점 37
5. 결론 41
6. 참고문헌 43
영문초록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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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578438 bytes-
dc.format.mediumapplication/pdf-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대학원-
dc.subject골밀도-
dc.subject골다공증-
dc.subject비만-
dc.subject내장 지방-
dc.subject허리둘레-
dc.subject쌍둥이-
dc.title허리둘레와 골밀도의 관계: 한국 쌍둥이 코호트-
dc.title.alternativeAssociation of waist circumference with bone density in Korean twins and families-
dc.typeThesis-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Hyejin Lee-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itation.pagesx, 56-
dc.contributor.affiliation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학전공)-
dc.date.awarded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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