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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영역의 시각화에 대한 작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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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오귀원-
dc.contributor.author김봄-
dc.date.accessioned2017-07-19T03:47:05Z-
dc.date.available2017-07-19T03:47:05Z-
dc.date.issued2013-08-
dc.identifier.other000000013519-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28834-
dc.description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조소과, 2013. 8. 오귀원.-
dc.description.abstract본인은 공간 안의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여 그곳에 개인적인 흔적을 남김으로써 공적인 영역 안에서 개인적인 내러티브가 담긴 대상을 접할 때 오는 낯설고 생경한 느낌을 만들고자 했다.
한 관람자가 대상 안에서 그것의 시간이나 감성, 내면 등을 읽는 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소통을 유도하였다.
본인의 작업은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재료 및 기법에 감정을 이입하여 내면을 서술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연약하고 은밀한 영역에 대한 관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서랍 안, 파티션의 (앞면이 아닌) 뒷면, 창고 등 숨겨져 있으나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닌, 이중적인 읽기가 가능한 공간을 사용하였다. 그 안에 개인적인 물건을 가져다 놓음으로써 개인의 공간을 은밀하게 엿보는 듯한 구조를 연출하였다. 또 바닥 모퉁이나, 난간 모서리, 시야가 잘 닿지 않는 높은 선반 등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그 안에서 존재의 흔적을 읽는 우연한 만남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것이 단지 일시적인 체험이나 순간의 감흥에서 끝나지 않고 대상을 통해 그에 담긴 시간과 감정의 층을 전달하는 소통의 과정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숨겨진 공간, 눈에 잘 띄지 않는 변두리 공간을 사용한 것은 중심 이외의 것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작은 크기와 유기체적인 형태, 부드러운 소재, 바느질, 뜨개질 등의 작업 방식을 택함으로써 본인이 조각의 정형으로 여기던 견고함과 거대함, 그로 인한 위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본인이 바라본 장소의 탈 중심적 위치는 이미 견고하게 다져진 질서 안에서 본인이 표현할 수 있는또 다른 힘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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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escription.tableofcontents들어가며 1

자기 치유를 통한 존재의 확인 2

자기 인식을 반영한 공간 5

내재된 감정의 층 9

중심을 벗어난 것에 대한 관심 12

정해진 질서 안에서의 자리 찾기 15

나가며 18

참고문헌 19

Abstract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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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1229762 bytes-
dc.format.mediumapplication/pdf-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대학원-
dc.subject자기치유-
dc.subject양가 감정-
dc.subject일상성-
dc.subject탈 중심-
dc.subject변두리-
dc.subject사적 공간-
dc.subject.ddc730-
dc.title사적 영역의 시각화에 대한 작업 연구-
dc.typeThesis-
dc.description.degreeMaster-
dc.citation.pages1,21-
dc.contributor.affiliation미술대학 조소과-
dc.date.awarded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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