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Analysis of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Abstract

21세기에 들어서며 새천년 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기 위한 문제점 중 하나로 재원부족이 대두됨에 따라, 혁신적인 재원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는 민관협력(PPP)으로 공적의 영역에 민간을 초대하여 협력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공헌(CSR) 또한 새롭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경제 관점이 아니라 개발협력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특징이다. 공적개발원조(ODA)와 개발협력에서 바라본 기업의 사회적공헌(CSR) 간에는 많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공통점은 ODA와 CSR 모두 결과적으로는 타인을 돕는 다는 것이며, 가장 큰 차이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ODA와 CSR이 효과성을 관리하는 방법(혹은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ODA의 행위주체자인 공여국 간에는 효과성 관리를 해야한다는 국제적 합의가 있는 반면에, CSR의 행위주체자인 기업들 간에는 그러한 합의가 존재하지 않고, 다양한 주체가 내놓은 의견(가이드라인)만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무엇이 ODA와 CSR 간의 효과성 관리에 대한 극명한 차이를 유발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세 가지 분석기준 (주행위주체자 및 국제기구, 국제 가이드라인, 그리고 효과성 관리 메커니즘)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주행위주체자의 종류가 국제기구 설립에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다시 효과성 관리 메커니즘 수립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주장하고자 하였다.

The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have many similarities and dissimilarities, and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these two differ in managing the effectiveness of their projects. While there is international consensus on managing the effectiveness among the donors of ODA, there is no such discussion or consensus among corporations of CSR from the perspective of development cooperation. Thus, this paper aims to find out what makes this difference between the two by using three analysis standards: the main actor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 international guidelines and effectiveness controlling mechanism. This study shows how type of actor is critical in creating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which in turn affects establishing the controlling mecha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