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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술이전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일본 묘조식품과 한국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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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야나기마치사토시

Advisor
김현철
Majo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무상기술이전묘조식품삼양식품즉석라면일본한국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국제학과, 2017. 2. 김현철.
Abstract
본고에서는 1963 년 일본의 즉석라면 기업, 묘조식품에 의한 한국의 즉석라면 기업, 삼양식품에 무상기술이전의 목적을 역사적 관점에서 다시 검토한다. 일반적으로 기술이전에서 한기업이 다른 기업에 기술을 이전 할 때 본래는 기술지도료 또는 라이센스료 등을 청구하는 유상의 형태로 진행된다. 그러나 묘조 식품은 그러한 기술이전에 관한 이전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삼양식품으로 이전했다. 묘조식품의 창업자 오쿠이 기요스미는 무상에 의한 기술이전의 목적을 "한국의 부흥을 위해 '라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상기술이전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이처럼 자사의 이익, 국가 이익 등 이외의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이 있었다. 그러나 묘조식품도 기업이다. 거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왜 묘조식품은 삼양 식품에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 한 것인가. 기업인 이상, 묘조식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상의 점에서 본고에서는 묘조식품과 삼양식품을 포함한 한일 즉석라면 시장의 역사를 고찰하기 위해 역사적, 실증적 방법론을 선택한다. 역사적, 실증적 방법론을 선택하는 큰 이유는 본고에서는 주제에 관한 자료 자체에있다. 관련 즉석라면 기업의 회사 연혁 경영진의 심경, 그리고 한일 양국의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있다.
그러나 연구시 2 개의 큰 난점이 있었던 것도 지적하고 싶다. 하나는 묘조 식품의 창업자 오쿠이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때문에 묘조식품 초기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 또는 오쿠이에 의한 자서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2006 년에 묘조 식품은 일본의 즉석 라면 시장에서 경쟁 기업, 닛신식품의 자회사가 된 점이다. 따라서 묘조 식품 자체의 역사가 짧은 것으로부터도 자료가 적다고 생각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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