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공기업 직원의 소진과 그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이세환
Advisor
박정훈 교수님
Major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eywords
대민업무감정노동조직공정성개인특성조직몰입소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공기업정책학과, 2013. 8. 박정훈.
Abstract
최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잇단 자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공영역 종사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소진에 따른 부작용들이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통합공기업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민업무 담당 직원들의 비중이 높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소진과 그들을 소진에 이르게 하는 영향요인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선진화 정책에 따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범하게 되었다. 새로운 조직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적응도가 중요하게 고려되어 이를 조절변수로 삼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소진에 이르게 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직원들의 소진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직원 인사관리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민업무 담당직원 2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결론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패키지 프로그램(SPSS 19.0)을 이용하여 분석한 내용을 확인하고 작성하였다. 우선, 응답자의 일반적 사항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변수들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소진의 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의 지각정도는 직원들의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조직공정성의 측정 항목 중 분배공정성은 직원들의 소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상호작용 공정성 및 절차적 공정성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A형 성격유형은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조직몰입도를 조절변수로 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A형 성격과 소진과의 영향관계에만 조직몰입도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의 지각정도, 조직공정성과 소진의 영향관계에 있어서는 조직몰입도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소진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의 지각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이다. 순환근무의 보다 엄격한 시행과 대민업무 담당직원들의 소진을 완화 및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요구된다. 둘째, 분배공정성은 직원들의 소진에 부(-)의 영향을 미치므로, 대민업무 수행 직원들의 업무강도나 기여도에 대해 적절하고 공정한 보상이 요구된다. 셋째, A형 성격유형은 직원들의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직원 채용 시 성격유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성격유형검사 등을 실시하여 향후 직원의 업무분장이나 부서 배치 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회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넷째, 직원이 A형 성격유형이 강하고 조직몰입도가 높을수록 소진에 이를 가능성이 높음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통해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A형 성격유형 직원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본 연구의 한계로는 첫째,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라는 1개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보편성이 부족할 수 있다. 향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처럼 통합한 사례가 있는 다른 공공기관으로 대상의 범위를 넓혀서 직원들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및 조절변수에 대해 좀 더 보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식을 채택하여 단시간에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좀 더 심도 있는 설문을 위해서는 면접조사 방식의 활용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다양한 독립변수를 검증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앞으로
일-가정의 양립 등 좀 더 폭 넓은 독립변수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넷째, 소진의 영향요인과 관련, 공공·민간 영역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528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대학원)Dept. of Public Enterprise Policy (공기업정책학과)Theses (Master's Degree_공기업정책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