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서의 Photodynamic therapy 의 가능성과 미래

Abstract

1. 연구목적 Photodynamic therapy (PDT) 는 photosensitizer 라 불리는 광반응성 색소에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하여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이용하여 암세포 및 미생물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비침습적 치료방식이다. 이 리뷰논문에서는 근관치료에서의 PDT 적용 사례와 현재의 적용 테크닉들과 향후 어떤 방향으로 PDT 가 활용되고 단점을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1988년부터 2014년 까지 발간된 연구와 리뷰논문을 Pubmed와 Google Scholar에서 Photodynamic therapy, FRET, reactive oxygen species, endodontic treament, root canal treatment, photosensitizer, E. facalis, canal irrigation, fiber optics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3. 결과 빛에 의해 활성화된 photosensitizer 는 그 에너지를 산소로 전달하여 singlet oxygen 이나 free radical 상태로 만든다. 이 물질들은 매우 불안정하며 주변의 단백질, 지질, 핵산, 그리고 여러 가지의 세포구성요소들을 손상시킬 수 있다. 최근 PDT 는 치의학의 여러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1) 악성혹은 악성변이 가능성이 있는 구강종양 및 질환치료 2) 구강 내의 진균류 제거 3) 치주질환 및 충치 원인균의 제거 4) 근관치료시 근관내 미생물 제거 로 볼 수 있다. 이 중 근관치료영역에서의 PDT 의 적용 가능성은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근관이라는 공간이 연조직과 분리되어 있어 독성 활성산소가 다른 조직에 영향을 줄 위험이 적고 기존의 근관세척제로는 완벽하게 유기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며 시술이 technique sensitive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관내에 photosensitizer 및 산소를 공급하기가 쉽지 않으며 광원을 삽입하기가 어려우며 기존 세척시간에 비해 긴 처리시간을 가지는 등의 단점 또한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관내 환경의 알칼라인화, photosensizer를 loading 한 나노파티클, fiber optics의 사용 및 FRET technology 와의 결합 등이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