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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한·중·일 가족사소설 비교사(比較史) 연구-『이에(家)』,『삼대(三代)』,『쟈(家)』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Family Sagas Written in Korea, China, and Japan in the Early Twentieth Century -Focusing on Three Generations, The Family, and 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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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권미
Advisor
서영채
Major
인문대학 협동과정 비교문학전공
Issue Date
2016-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20세기 초동아시아가족사소설시마자키 도손염상섭바진『이에』『삼대』『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 비교문학전공, 2016. 8. 서영채.
Abstract
20세기 초의 동아시아 사회는 전반적으로 전통적 도덕과 관습이 부정되는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사회 변혁기에, 전통적으로 행복의 전형이라 여겨졌던 대가족이 반사회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대가족은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인간의 자율성과 창조성, 그리고 인간성을 기초로 한 도덕적 개인주의의 발달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인식되었고, 이런 현상은 20세기 초에 출현한 가족사소설에 빠짐없이 반영되었다.
근대가 시작된 시기인 20세기 초에 일본, 중국, 한국에서는 공통적으로 전통적 가치관을 고수하던 구세대의 몰락과 구세대에 대한 신세대의 반항을 다룬 가족사소설들이 등장했다. 이 소설들에는 가부장이 죽음을 맞이하고 신구 세대가 교체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러한 가족사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일본 작가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1872-1943)의 『이에』(家, 1912), 중국 작가 바진(巴金,1904-2005)의 『쟈』(家, 1931), 한국 작가 염상섭(1897-1963)의 『삼대』(1931)를 꼽을 수 있다. 세 작품은 소설의 내용, 인물의 설정, 사회적 배경 등에서 여러모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 세 작품의 비교 가능성은 이미 진행된 여러 연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개별 작품에 대한 연구보다도 두 개의 작품, 나아가 세 개의 작품을 함께 비교한 연구에 주목하였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두 개의 작품을 상호 비교한 연구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비교연구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어 그 연구 성과 또한 어느 정도 축적되었다. 이러한 연구 현황은 두 작품 간 비교연구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지만, 후속 연구의 진행에 있어 방대하게 축적된 성과물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에 본고는 본론을 4장으로 나누어 각 나라에서 진행된 두 작품 및 세 작품에 대한 비교연구의 전개 양상을 살피고자 한다. Ⅱ장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삼대』와 『쟈』의 비교연구에 대해, Ⅲ장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이에』와 『쟈』의 비교연구에 대해, Ⅳ장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이에』와 『삼대』의 비교연구에 대해, Ⅴ장에서는 세 작품을 동시에 다룬 비교연구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각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고,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선행 연구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내용에 대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175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rogram in Comparative Literature (협동과정-비교문학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비교문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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