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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ional Asymmetry in Nasalization: A Perceptual Account : 비모음화 현상에서 나타나는 방향적 비대칭성 연구 -인지적 접근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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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선우
Advisor
전종호
Major
인문대학 언어학과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nasalizationcoarticulationassimilationperceptual asymmetry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언어학과, 2013. 8. 전종호.
Abstract
본 논문은 비자음 근처에서의 모음이 비음화 되는 것을 일컫는 환경적 비모음화 현상에 대한 유형론적 분석을 토대로, 이러한 현상에 주목할 만한 방향적인 비대칭성이 존재함을 주장한다. 환경적 비모음화 현상이 나타나는 여러 언어 자료들을 분석해 봄으로써, 비자음 앞의 모음이 비음화 되는 역행 비음화 현상은 주로 범주적인 음운론적 동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비자음 뒤의 모음이 비음화 되는 순행 비음화 현상은 주로 비범주적인 음성학적 동시조음 현상으로 발현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관찰을 통해, 본고는 비모음화 현상의 기본 방향이 문법의 층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즉, 음운론적 층위에서는 역행비음화가, 음성학적 층위에서는 순행비음화가 더 우세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곧 환경적 비모음화 현상에서 음성학적 현상과 음운론적 현상이 지향하는 방향이 일치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두 문법 층위 간에 나타나는 이러한 이례적인 불일치는, 인간이 비모음을 지각할 때 나타나는 인지적 비대칭성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 본고는 모음의 비음성이 순행비음화 환경에서보다 역행비음화 환경에서 더 잘 인지되기 때문에, 역행비음화 환경에서의 비모음화가 더 쉽게 음운론화 될 것이라는 인지적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지적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지각 실험이 실행되었으며, 실험의 결과는 모음이 실제로 순행비음화 환경에서보다 역행비음화 환경에서 더 비음화 된 것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됨을 보여주고 있다.
In this paper, I present a typological study on contextual vowel nasalization, in order to elucidate the directional asymmetry involved in the process. It will be shown that attested patterns of anticipatory nasalization are typically categorical, whereas those of carryover nasalization are gradient.
Based on this observation, I argue that the default direction of vowel nasalization is different depending on the level of the grammar, i.e., anticipatory in the phonological level and carryover in the phonetic level.
This mismatch between phonetics and phonology will be attributed to an asymmetry in human perception of vowel nasality. It is specifically hypothesized that vowel nasality is more easily perceived before a nasal consonant than after it, and thus vowel nasalization is more likely to be phonologized in the former (i.e. anticipatory) than in the latter (i.e. carryover) context. To verify my hypothesis, I conducted an AXB perception experiment. The results show that vowel nasality is in fact more easily perceived in the anticipatory context than in the carryover context, confirming the proposed perceptual hypothesis.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3193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Linguistics (언어학과)Theses (Master's Degree_언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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