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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 췌장의 신경 내분비 종양의 자연경과 : Natural history of small nonfunctioning 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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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진호

Advisor
김용태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췌장의 신경내분비종양비기능성치료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7. 2. 김용태.
Abstract
서론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은 드문 질환이지만 이전 보다 빈번히 진단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크기가 작은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의 자연경과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것이다.

연구 방법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 1999년부터 2015년 까지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진단받은 18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했다. 이들은 조직학적으로 확진이 되거나 영상검사를 비롯한 임상적인 증거를 통해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진단받았다. 호르몬 과분비에 의한 증상이 있거나 20 mm 를 초과하는 크기의 종양을 가졌거나, 주위 조직 침윤소견이 있거나, 원격전이가 있거나, 추적관찰 기간 동안 2회 미만의 영상검사를 시행한 경우, 추적관찰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제외하였다.

연구 결과
크기가 작은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을 가진 환자들 중, 진단 후 경과관찰을 한 환자들(69 명, 평균 나이 58.9 ± 11.1 세)은 주로 췌장의 두부(32 명, 46.4%)에 위치하고 있었고, 진단 당시 평균 크기는 10.9 ± 3.1 mm 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52.2 ± 38.7 개월 이었다. 종양의 크기는 추적관찰 기간 동안 하기와 같은 크기 변화를 보였다 : 크기 증가 (9 명, 13.0%), 크기 유지 (58 명, 84.1%), 크기 감소 (2 명, 2.9%). 종양의 평균 성장속도는 0.9 ± 2.9 mm/년 이었으며 과혈관성 종양이 아닐 수록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4) 13 명 (18.8%) 의 환자가 평균 32.9 ± 42.6 개월의 추적관찰 후 수술을 받았다. WHO 2010 분류에 따라, 유사분열 1등급은 18 명, 2등급은 1 명이 확인되었으며 3등급은 없었다. 수술적 절제술을 받은 종양의 조직학적 병기(AJCC 7판)는
Ia 가 7명, Ib 가 1명, IIa 가 2명, IIb 가 1명이었다. 두 명의 환자 (10.0%)가 각각 수술 후 34, 50.1 개월 후 원격 전이 형태로 재발 하였고 이에 대해 치료받았다. 전체 환자들 중 질병관련 사망은 없었고, 원격 전이는 수술 후 재발한 2 명(2.9%)에서만 확인되었다.

결론
크기가 20 mm 보다 작은 췌장의 비기능성 신경내분비종양이 진단 당시 진행성 질병의 증거가 없는 경우 양성 질환경과를 보이기에 수술 대신 추적검사를 하며 경과관찰 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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