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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뉴스의 전형화된 프레임에 관한 연구
The typified framing effect of Korean disast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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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형주
Advisor
이준웅
Major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프레임뉴스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언론정보학과, 2013. 2. 이준웅.
Abstract
본 연구는 신문기사와 방송뉴스 형태로 보도되는 한국재난뉴스에 나타난 주요한 틀(frame)을 살펴보고, 재난뉴스를 만들게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형화(typification)과 전략적 의례(strategic ritual)가 틀 짓기(framing)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하는 연구다. 이를 위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부터 2011년 우면산 산사태까지, 약 천여 개의 신문과 TV 기사에서 나타난 뉴스의 틀을 분석했고, 이와 함께 각각의 기사에 함께 포함돼 있는 '전형화(typification)'와 '전략적 의례(strategic ritual)' 또한 탐색했다. 종합적으로는 뉴스 제작 과정으로서의 전형화와 전략적 의례가 결과물인 뉴스의 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는데, 이를 위해 세가지 대표적인 독립변인 하에서 종속변인인 전형화와 전략적 의례, 그리고 틀의 변화 양상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일관적인 규칙을 찾아보고자 했다. 이는 마치 미지수가 세 개인 3차 연립 방정식을 푸는 것과 비슷한 방식의 연구설계였다. 따라서 연구문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눴다.
첫째, 9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한국재난뉴스는 재난 유형(자연재난 또는 인공재난)에 따라, ‘전형화’와 ‘전략적 의례’, 그리고 ‘틀’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둘째, 9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한국재난뉴스는 매체 유형(신문 또는 방송)에 따라, ‘전형화’와 ‘전략적 의례’, 그리고 ‘틀’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셋째, 9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한국재난뉴스는 시기(2000년 이전, 또는 2000년 이후)에 따라, ‘전형화’와 ‘전략적 의례’, 그리고 ‘틀’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연구 결과, 한국재난뉴스에서는 재난과 매체의 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했지만, 공통적으로 육하원칙에 기초한 사실위주의 기사에서 사건 재구성, 원인분석 기사 순서로 가급적 빨리 편집비중을 높이려는 전형화가 존재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형화는 최근에 와서 신문의 시각화(visualization)로 인해 편집비중의 전환속도가 늦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전략적 의례는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틀을 미리 예상해 대비하는 방향으로 재난종류, 매체유형, 시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했다. 뉴스의 틀은 재난, 매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일화적(episodic)’이었고,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인재론(人災論)’의 해석적 틀을 전제하고 있었다.
질적 연구를 통해 결과를 종합하면, 결론적으로 한국 재난뉴스는 연구가설과는 달리 별다른 심층적인 분석 없이 ‘인재론(人災論)’의 틀을 미리 정하고 취재에 나서는 주객전도의 전형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 전형화된 틀(typified frame)이 ‘인재론(人災論)’에 대비해 설정한 전략적 의례와, 일정한 편집원칙이라는 또 하나의 전형화와 함께, 재난이 벌어질 때마다 관행적으로 확대 재생산됨을 알 수 있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3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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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Communication (언론정보학과)Theses (Master's Degree_언론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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