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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자의 카드사용 패턴에 따른 위험과 리볼빙 신용의 역할에 대한 연구 : Analysis on the Risk of Late Payments through the Usage Pattern of Credit Card Users and the Role of Revolving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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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민태윤

Advisor
조성진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신용카드사용패턴일시불할부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신용신용평가연체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2017. 8. 조성진.
Abstract
본 연구는 2003년 한국 신용카드 위기 이후 정책 변화에 따른 신용카드 시장의 변화를 추적하고, 위기 직후인 2004년 1월부터 2007년 4월까지의 실제 신용카드의 사용 내역 데이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카드 사용자의 연체 및 부도 위험성이 제대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이를 통하여 신용카드 사용자의 카드 사용 패턴이 카드 대금 납부의 연체를 예측하는 위험도와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카드 사용자의 최근 사용 패턴을 활용해 사전적으로 연체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새로운 고정효과 로짓 모형을 제시하는 한편,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revolving credit), 즉 리볼빙 크레딧의 보급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일 수 있었다.

한국의 신용카드 시장은 거래와 세수의 투명화를 위하여 1997년의 IMF 금융위기 이후 정책적으로 제도의 보급과 시장 성장이 촉진된 면이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통한 빠른 속도의 성장으로 인하여 회원 모집 경쟁의 치열화와 시장에서의 지급수단 차별의 금지로 인하여 카드사가 부담하는 부담은 늘어난 반면 국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자가 회사에 대금을 납부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볼빙 신용 제도의 미보급으로 인하여 보편적인 수익구조와는 달리 카드사가 공여된 신용에서 발생하는 이자가 아닌 이익이 적은 거래 수수료와 위험도가 높은 현금 서비스에 매출의 상당부분을 의존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신용카드 사용을 통한 가계 연체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시장의 건전성 유지와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적확한 연체 위험의 평가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시장에서 사용자의 연체 위험 평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특히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한국의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의 신용카드 사용 패턴과 위험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 분석은 아직까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카드 사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신용카드의 소비 패턴과 이것이 연체 등의 채무 불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카드사가 사용자의 잠재적 채무불위험에 대한 위험도를 사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형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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