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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화 과정과 남성성의 재현에 대한 연구-리얼리티 프로그램 <극한도전>을 중심으로-
Modernization Process and Representation of Masculinity in China: Centering around Reality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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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산
Advisor
홍석경
Major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남성성리얼리티 프로그램근대화중국 텔레비전재현루저브로맨스무한도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2017. 8. 홍석경.
Abstract
본 연구는 중국의 남성성에 초점을 두어 역사적 맥락에서 중국의 남성성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당대의 사회 구조 속에서 변해가는 남성의 상(像)을 찾아낸다. 따라서 오늘날 중국 사회에서 대표적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이 표상하는 남성성을 통해 지배적인 상징 현실로서의 남성성이 어떠한 변화와 구성 과정 속에 있는지를 고찰하려는 목적을 달성한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문헌 분석, 텍스트 분석과 담론 분석을 시행한다. 코넬의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신 중국 건국부터 현재까지의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논의하여 정치적, 경제적인 변동에 따라 이데올로기적 변화가 발생하여 이런 맥락적 변화에 의하여 시기별로 검토해 본다.
우선 신 중국 건국부터 문화대혁명 시기까지의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1950년대~1960년대, 사회주의적 문화 예술은 남성을 위주로 묘사되고 재현된 남성 캐릭터 이미지는 바로 혁명 역사 소설(革命历史小说)에서 재현된 혁명 영웅이다. 1960년대~1970년대, 혁명모범극(革命样板戏)을 비롯한 문화 예술 작품은 당시의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재현하는 주요 수단이 된다. 모범극에서 재현된 남성 영웅 인물은 결국 거세된 영웅으로 보인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신 시기의 문학은 과거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남성성의 창작이기 때문에 우람한 노 간부(老干部)'가 등장되어 고통의 과거가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신 시기로 건너가는 다리가 된다. 1980년대부터 수입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재현된 터프한 남자 캐릭터들은 중국의 남성성의 형성과 여성들이 배우자를 찾는 데에 있어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1992년 새로운 경제적 개혁과 소비주의적 관념의 영향으로 부유하고 성공한 남자는 헤게모니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부를 가진 남성 이미지가 발전해 나가는 결과로 엘리트가 되어야 하는 담론이 나타난다. 1990년대 큰 방송 비중을 차지한 형사 드라마에서 재현된 부자를 반항하는 형사 이미지와 약자 신분은 수용자의 인정을 받아 형사 드라마를 수용하는 일반인 남자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자기의 불우한 상황에 처한 것을 심리적인 화해를 얻는다.
21세기에 들어가며 중국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붐이 온다. 본 연구는 포맷 상의 특징을 고려하여 한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서 재현된 남성성들과 비교함으로 이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검토하면서 의 4 가지 남성성의 특성을 논의한다.
과 유사하게 에서도 이상에 이르지 못한 남성성을 드러내고 신체적과 내면적으로 모두 결점이 있는 남성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또 하나 유사한 점은 복장 위반이다. 한국의 과 차이점이 있는 것은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프로그램이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남성을 부각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위반에서 가부장에 대한 위반은 중국 의 독창적인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멤버들 사이의 깊은 형제애와 브로맨스적 재현 방법은 한국 에서 강조하지 않는 점이다.
본 연구는 의 비헤게모니적 남성성들을 통하여 이 프로그램의 텍스트의 이중적인 특성을 밝힌다. 우선, 의 비헤게모니적 남성성들이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부장제와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위기를 반영할 수 있다. 그러나 형제의 의리를 강조한 듯이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특질을 역으로 지지하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처럼 근대화 과정에서 '남성들의 위기'를 재현한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인공이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가진 자가 아니라 평범한 남성, 소외된 남성, 심지어 루저들을 통해서 달성하는 것이다. 이런 잠재적으로 텍스트 안에 숨어있는 '메시지'는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면서 '위로'가 되기도 한다. 마치 이 '남성들의 연대와 결속, 그리고 노력의 신화'를 보여주듯이 도 중국의 시청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게 만든다.
결국, 에서 재현된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위반하는 남성성, 그리고 비헤게모니적인 남성성들은 한국 포맷을 흉내내서 필연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기보다 소비주의가 발전하는 중국 사회에서 사람들의 정서적, 이데올로기적 변동을 반영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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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Communication (언론정보학과)Theses (Master's Degree_언론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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