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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과 공감의 원리 : "Regarding the Pain of Others": War Photography and the Production of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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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민은경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27, pp. 67-90
Keywords
관망자시민사회죄의식전쟁사진자유간접화법아담 스미스
Abstract
이 글은 수전 손탁(Susan Sontag)이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며
에서 보여주는 공감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아담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 의 주요 쟁점들을 짚어본다. 손탁은 공감의 문제를 전쟁사진과 응
시의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역시 공감을 죽은
자들과의 공감, 중립적 관망자, 죄의식과 같은 개념을 가지고 분석하고
있어서 손탁의 논의와 연결되는 지점들이 많다. 이 글은 궁극적으로 스미
스가 분석하는 공감의 한계, 모순, 나아가 필요성과 중요성이 손탁의 논의
를 보다 풍성하게 해준다고 보며, 특히 스미스의 논의에서 읽어낼 수 있는
시민사회와 자유간접화법에 관한 논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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