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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레미콘공장부지 문화공원화 계획 및 설계 : Culture Park Masterplan for Seongsu-dong Remicon Plant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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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류광하

Advisor
조경진
Major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Issue Date
2018-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유휴부지문화공원성수동 레미콘공장서울숲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2018. 2. 조경진.
Abstract
도시 내 유휴부지는 도시와 산업의 변화에 반응해 계속해서 생겨왔다. 물리적으로 급격히 확대되던 도시는 탈산업과 정보화 과정을 거치며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도록 변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기존 도시기반시설인 역사시설, 공장등이 이전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성격을 담은 유휴부지가 발생하며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시와 산업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 유휴부지의 활용으로 지역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관점에서 시작된다. 이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대안적 공간의 성격을 검토하고 여러 이해관계를 종합한 결과를 성수동레미콘공장 이전 후 계획에 적용하고자 한다.
계획에 앞서 도시내 유휴부지의 활용방안과 사례연구를 통해 개념을 정리
하고, 공원 계획시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이해를 진행하였다. 유휴부지에 대한활용방안으로는 환경의 재생, 지역 산업 및 문화의 재생으로 정리되며, 성수동레미콘 공장의 경우 선행연구 및 서울시,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과거 물리적인 개발을 공급했던 산업시설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종합하였다. 또한 공청회와 시민워크샵 등의 형식적인 단계에서 그치고 있는 최근 공원을 계획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상지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 의지를 반영하며, 지자체의 개발 의지와 인근 서울숲 관리주체의 의지를 종합해 대상지의 합리적인 개발 방향에 대해 고안하였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서울숲의 확장이라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계획한다.
광역차원의 도시계획에서 성수동 일대는 복합문화공간, 청년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등을 제안한다. 따라서 공원의 확장을 기본으로 하면서 과도한 상업적 개발을 방지하고, 기존의 휴게 및 녹지 확보의 역할에 문화기능을 더해 공간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도입한다. 둘째로는 대상지 및 일대의 구상에서 지역민의 의지를 반영한다. 따라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대상지 인근 유휴부지 및 저이용부지를 이용한 광역적 공간 활용 방안을 제안한 후 대상지에 필요한 공간의 성격을 규정하였다. 셋째로 입지여건 검토 결과 광역적 접근성 확대와 대상지로의 진입로 구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상지로의 목적성 이용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해 광역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또한 단절된 대상지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진입로 계획을 통해 인근 자연경관과 연결할 수 있는 거점으로 계획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문화공원은 도시적 문화 수요와 지역 내 활동 의지을 수용하는 동시에 서울숲 및 중랑천, 한강을 연결하는 공원의 거점이 되고자한다. 공원 내 공연장 및 전시실은 서울 동북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충족하는 동시에 목적성 이용률의 증가로 서울숲과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것이다.
미래의 공원은 단순히 녹지 및 휴게공간의 확보가 아닌, 지역 내 요구되는 문화 시설의 도입과 지역의 시민활동 및 지역의 예술, 산업 등이 결합된 융합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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