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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드라마는 전혀 본 적이 없습니다: 몰래 접하는 남한 드라마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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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선아
Issue Date
2018-12-07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Keywords
북한사회북한 사람미디어외부문화남한 드라마
Abstract
본 연구는 북한에서의 외부문화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북한으로 유입되는 외부문화 중에서도 남한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다루고 있다. 특히 ‘드라마’라는 미디어를 도구로 활용하여 북한 사람들이 남한 드라마를 어떠한 경로를 통해 접하게 되고 드라마에 담긴 내용을 어떻게 수용하는지에 주목하여 분석한다. 구체적인 수용 양상과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주로 활용한 것은 인터넷과 저서를 통해 공유되는 탈북자들의 증언이었으며, 자료의 제한성을 보완하고자 언론 매체에서의 보도도 활용하였다.
구체적인 논의에서는 북한 사람들이 즐겨듣거나 자주 시청하는 남한 드라마의 특성을 로맨스, 역사물, 드라마, 액션물 장르로 구분하여 파악하였으며, 이를 통해 북한 드라마의 단조로운 구성과 일률적인 주제와는 달리 남한 드라마는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로 인해 북한 사람들의 문화적 결핍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문화적 욕구를 채우고자 감시망을 피해 지속적으로 남한 드라마를 향유하는 실태는 북한사회 내부에서의 가시적인 변화로도 나타나고 있었는데, 북한 청년들의 겉모습이나 말투 등이 점차 남한과 유사한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점 등에서 드러났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4683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Anthropology (인류학과)Anthropological Approaches to North Korea: SNU Anthropology Undergraduates' Booklets (북한의 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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