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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하이데거의 철학을 결단주의나 주의주의로 보는 해석에 대한 비판적 고찰 -본래적인 실존의 구체적인 모습을 찾아서- : A critique of the interpretations grasping Heidegger`s early philosophy as decisionism or voluntarism -Concerning the concrete characteristics of the authentic existence in Being an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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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찬국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30, pp. 165-199
Keywords
비본래적 실존결의성가치철학
Abstract
이 글은 초기 하이데거의 철학을 결단주의나 주의주의로 보는 해석들을 비판하면서, 초기 하이데거가 말하는 본래적인 실존의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비본래적인 실존의 본질적인 특성들에 대한 존재와 시간 의 분석을 토대로 해서 하이데거가 염두에 두고 있던 본래적인 실존의 구체적인 면모를 드러내려 했으며, 이와 함께 초기 하이데거가 결단주의자나 주의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했다. 필자는 비본래적인 실존의 본질적인 특성들인 격차성, 평균성, 평준화 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특성을 격차성으로 보면서, 본래적인 실존은 타인들에 대한 모든 시기심에서 벗어나 타인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 존재로 파악했다. 이러한 파악에 입각하여 또한 필자는, 하이데거에게는
보편적인 규범적인 척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가치철학의 비판이 하이데거의 진의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비판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고자 했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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