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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관념론 반박과 의식의 초월성 : Kant`s Refutation of Idealism and the Transcendental Character of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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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백승환-
dc.date.accessioned2009-11-25T02:55:54Z-
dc.date.available2009-11-25T02:55:54Z-
dc.date.issued2009-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32, pp. 81-114-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5048-
dc.description.abstract전비판기 시절부터 칸트의 사유를 위협했던 데까르뜨적 회의주의는
이후 순수이성비판 제2판의 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철학의 추
문으로까지 묘사되어 결국 이란 장을 통해 재조명되기에 이른
다. 하지만 에 기대 칸트가 주장했던 외적 경험에 대한 내적 경
험의 필연적 의존은 이후 우리에게 외감의 현존을 아무 논증 없이 강요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며 실패한다. 그렇다면 결국, 칸트는 자신을 전비판기 시절부
터 계속해서 괴롭혀 왔던 데까르뜨적 회의주의에 무릎을 꿇고 마는가? 이러한
비관적 전망에 대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는 것이 본 논문을 통해 웅변
코자 하는 나의 최종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나는 먼저
에 나타난 칸트의 사유와 그것의 함축적 의미를 면밀하게 파헤쳐보도록 할 것
이다. (Ⅱ) 다음으로 의 논변에서 보아진 칸트적 사유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후 조각글을 통해 칸트의 관념론 반박은 어떻게 보다 탄탄하게 재
구성될 수 있는지를 가이어P. Guyer의 논증에 기대 보이도록 할 것이다. (Ⅲ)
그러나 이러한 가이어의 논증 역시 까랑띠L. Caranti에 의해 제기된 반론에 직
면하게 되며, 결국 칸트의 관념론 반박이 의 정신을 계승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의식되나 인식되지 않은 채로 우리의 모든 사유에 수
반하는 초월적 통각에 대한 새로운 주의가 필요함이 역설될 것이다. (Ⅳ)
이제 나의 논의가 성공을 거두면, 칸트의 사유는 독단론과 회의론의 두 철학
적 유혹에 빠지지 않고서도 초월적 통각에 의한 의식적 정당화 차원에서
소극적 방식으로 진정한 관념론 반박을 달성하게 됨이 보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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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데까르뜨-
dc.subject경험적 자아-
dc.subject초월적 자아-
dc.subject인식적 정당화-
dc.subject의식적 정당화-
dc.title칸트의 관념론 반박과 의식의 초월성-
dc.title.alternativeKant`s Refutation of Idealism and the Transcendental Character of Consciousness-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Baek, Seung Hwan-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114-
dc.citation.pages81-114-
dc.citation.startpage81-
dc.citation.volum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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