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수행문의 메커니즘과 수행동사 사용가능성 : Der Mechanismus performativer Sätzen und die Verwendungsmöglichkeit performativer Verben :- Von den Typen expressiver Sprechhandlungen
독일어 정표화행을 중심으로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정일미

Advisor
강창우
Issue Date
2019-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수행문수행동사정표화행발화수반행위인지변화감정인식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2019. 8. 강창우.
Abstract
Ausgehend von dem Standpunkt Searles, dass Performative als Deklarationen anzusehen sind, versucht die vorliegende Arbeit den Mechanismus der Performative zu erklären und die Verwendungsmöglichkeit der performativen Verben zu untersuchen, und zwar der Typen expressiver Sprechhandlung von Marten-Cleef. Der Sprecher äußert an dem Adressaten eine Performative als Deklarationen und damit beabsichtigt er eine neue Tatsache hervorzubringen, die eine auf den Adressaten bezogene Veränderung ist. Sie könnte die Verstandesveränderung oder Zustandsveränderung von dem Adressaten.
Die Absicht, eine auf den Adressaten bezogene Veränderung hervorzubringen, wird bestimmt von der wörtlichen Bedeutung des Verbs, das in jenem performativen Satz vorkommt. Und die Veränderung, die in der wirklichen Äußerungswelt hervorgerufen werden kann, unterliegt dem Naturgesetz.
Um performative Verben zu sein, soll ein Verb folgende Bedingungen erfüllen:
1) Ein Verb soll die Kommunikationsiabsicht haben, sonst hat es keine deklarative Intention und damit kann die deklarative doppelte Entsprechungsrichtung nicht zustande kommen.
2) Die Bedeutung eines Verbs soll nicht mehr oder less Intention enthalten als diejenige, den Adressaten die Äußerung verstehen zu lassen, denn die Tatsache, die in der wirklichen Welt durch unsere Äußerungen hervorgerufen werden kann, ist nur die diejenige, dass der Adressat die Äußerung verstanden hat.
Die vorliegende Arbeit nimmt an, dass alle Verben potenziell die Möglichkeit haben, performative Verben zu werden.
본 연구는 수행문을 선언문으로 보는 썰의 견해로부터 시작하여 수행문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선언문으로서의 수행문이 갖는 말과 세상의 이중적 일치방향을 개념화하기 위해, 언어행위가 수행되었다는 것의 의미를 청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물리적 세계의 관점에서 새로이 해석하였다.
선언문으로서의 수행문은 청자를 향해 발화되며 그것을 통해 만들려는 새로운 사실은 청자와 관련된 변화이다. 청자와 관련된 변화는 청자의 인지변화 또는 상태변화이다. 수행문을 통해 청자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수행문 안에 포함되어 있는 동사의 의미에 따라 결정되는 반면, 실제 발화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자의 변화는 물리세계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으므로 인지적 변화에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선언문의 이중방향의 일치 가능성은 오직 동사에 달려있다.
수행동사가 될 수 있는 동사의 조건은 첫째, 동사의 의미에 청자와 관련된 전달의도가 있어야 한다. 전달 의도가 없다면 그 동사의 선언적 의도가 없는 것이므로 선언문의 이중길이가 성립할 수조차 없게 된다. 둘째, 동사의 의미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그 발화를 이해시키려는 것 이상 또는 이하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실제 물리세계에서 순전히 우리의 발화와 동시에 생길 수 있는 사실은 화자가 그 발화를 이해했다는 사실뿐이기 때문이다. 발화로 물리세계 법칙을 벗어나는 사실을 만들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직 제도적 장치의 도움을 받을 때만이 가능하다.
수행동사가 될 수 없는 동사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발화를 이해시키려는 것 이상 또는 이하의 의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감정이 개입된다.
본 연구의 설명방식에 따르면 모든 동사는 잠재적으로 수행동사가 될 수 있다. 현재 수행동사가 아닌 동사도 사회적 요구와 관습에 의해 동사의 의미가 바뀌어 선언적 의도가 실제 세계에서 변화 가능한 사실을 의도하게 되면 수행동사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이론적 접근방법으로는 수행문의 기제가 설명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행동사의 사용가능성도 예측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 설명방식을 수행가능성 이론 Performabilitätstheorie이라고 명명했다.
본 연구는 수행가능성 이론에 따라 마르텐-클레프의 정표화행 하위유형들에서의 수행동사 및 수행동사 사용가능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첫째, 정표화행이 단지 화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로 정의되는 것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문제는 발화의 목적이 청자에게 화자가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이해시키는 것인가, 아니면 순전히 화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인가에 있었다. 화자가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청자가 이해하는 것이 그 언어행위의 수행과 동일하다면, 화자가 정말로 그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둘째, 순전히 감정분출을 목적으로 갖는 발화수반행위는 이론적으로는 그 행위의 결과를 보장받지 못함을 발견하였다. 이로써 발화수반행위에는 발화를 통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유형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발화의도를 갖는 모든 발화행위를 발화수반행위로 본다면, 이들 중 발화를 통해 발화목적의 달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들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61596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836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