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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릉 봉안 서책과 규장각의 역할 : Enshrining of Books in Geonneung(健陵) and Roles Played by Kyujang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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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계영

Issue Date
2020-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규장각, Vol.56 No., pp. 245-274
Keywords
건릉봉안규장각『삼경사서대전』『홍재전서』『사부수권』enshriningGeonneungGyujanggakHongjaejeonseoSabusugwon Samgyeongsaseodaejeon
Abstract
조선 후기의 왕릉에는 부장품의 하나로 서책을 봉안한 전례가 계승되었다. 특히 원릉에 봉안한 서책은 정조가 장황과 발인반차의 御製채여까지 결정했다. 국장도감과 산릉도감은 왕릉에 서책을 봉안하기 위해 필요한 궤와 石函을 제작했다. 본 논문은 건릉에 서책을 봉안하는 과정에서 규장각이 담당한 역할을 규명했다. 1776년에 정조는 어제의 편찬과 봉안을 주관하는 규장각을 건립했다. 정조의 승하 후 규장각은 건릉에 봉안할 서책을 마련하고 灰函을 제작했다. 건릉 이전의 봉안 서책은 국장도감에서 발인할 때 채여에 싣고 산릉으로 옮겼는데, 건릉에서는 규장각의 검서관이 架子에 싣고 발인 전에 능소로 운반했다. 건릉에는 정조가 생전에 정한 『三經四書大全』을 비롯해 『弘齋全書』와 『四部手圈』을 봉안했다. 19세기의 왕릉에는 건릉이 전례가 되어 규장각이 봉안할 어제를 주관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74523
DOI
https://doi.org/10.22943/kyujg.2020..5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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