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을 이용한 건설사업 공정관리에 관한 연구

Abstract

건설사업은 다양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우 다변화되었고, 그에 따라 참여주체들이 많아지고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사업의 규모 측면에 있어서도 날로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의 건설 프로젝트 공정관리 수준은 1950년대에 만들어진 PERT나 CPM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공정관리는 결과위주의 방식으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업 간의 정보의 흐름과 변이요소의 발생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정관리도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공정관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설계관리기법인 DSM(Dependency Structure Matrix)를 도입하여 건설사업 공정관리에 대한 적용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Construction project has been more complex and bigger as various demands of the times. But current schedule management method in construction project uses only PERT or CPM made in 1950s without innovation. Also current schedule management focuses on not information flow between activities and variability of information exchanged but result. This paper suggest using the DSM(Dependency Structure Matrix) in schedule management of construction project to overcome limitations of current scheduling tools. DSM has been introduced as a new theory in construction industry in 1990s at the United States, but its application is still insufficient in domestic field due to the absence of systematic study.